반지부터 드레스까지…‘전 애인 선물’ 파는 웹사이트
윤태희 기자
수정 2012-01-25 13:57
입력 2012-01-25 00:00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요커 애나벨 액턴(28)은 지난해 크리마스 5일전 동거중 이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자신처럼 이별하거나 이혼한 사람들을 위한 인터넷쇼핑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호주 출신인 액턴은 전 남친을 위해 준비했던 런던행 비행기 표 2장과 선물 받았던 미술품, 보석 등 더는 쓰거나 갖고 싶지 않은 물건을 정리하기로 결심한 뒤 이를 팔기 위한 네버라이크드잇애니웨이닷컴(neverlikeditanyway.com)을 개설했다고 한다.
그녀가 만든 웹사이트를 보면 이별 혹은 이혼의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전 애인에게 받거나 주기 위해 준비했던 여러가지 물건을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커플링은 물론 드레스, 신발, 베개, 심지어 미착용 웨딩 드레스까지 전 애인과 관련된 여러 품목이 올라와 있다. 특히 이들 상품은 실제 가격을 ‘리얼 월드’로, 약 50% 정도에 해당하는 할인가를 ‘브레이크업’(이별)이라는 이름으로 명시돼 있으며 판매자의 사연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액턴은 “‘전혀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사랑하고 잃는 것이 더 낫다’와 같은 이 모든 말은 지나치게 감성적”이라면서 “난 뭔가 당돌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뉴욕포스트(위), 네버라이크드잇애니웨이닷컴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관련기사
-
부인·애인과 함께 사는 ‘폴리아모리 가족’
-
뾰족한 치아에 뿔까지…뱀파이어 변신女 눈길
-
고소공포증 남성, 185m 높이에서 외줄타기 ‘신기록’
-
엘살바도르에서 ‘웃음 박람회’ 열려
-
“부상은 집 1채!” 플라스틱 오리 수영대회
-
우주선인지 사무실인지…이색 ‘버블 책상’ 등장
-
원빈도 안돼…앞니 없어야 ‘꽃미남’되는 곳
-
페루 교도소 ‘장발금지’, 이색명령 이유는?
-
출퇴근 시간 ‘지옥철’ 자리 앉는 비법은?
-
정치인은 참가못하는 ‘세계 거짓말쟁이 대회’ 열려
-
50만원짜리 먹다 남은 푸딩? 이색 박물관 눈길
-
더운 여름, 직장인들의 ‘꿈의 사무실’은 이곳?
-
“시체 꾸며드려요” 英뷰티기업, 이색사업 개시
-
가장 섹시한 국회의원은 누구? 이색 웹사이트 화제
-
“소를 웃기란 말야~소를” 이색 유머콘서트
-
불타는 코코넛으로 축구하는 학생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