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핀 남친 ‘응징’ 위해 피켓들고 생방송 나온女
구본영 기자
수정 2011-12-30 10:32
입력 2011-12-30 00:00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에서 열린 그린베이 페커스의 미식축구 경기중 관중석에 있던 한 여성이 NBC 카메라에 잡혔다.
응원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있는 일반 관중들과 달리 이 여성의 피켓에는 경기와는 상관없는 다소 황당한 문구가 씌여져 있었다.
’바람 핀 전 남친은 소파에서 (경기를) 시청중이겠죠.’(My cheating EX boyfriend is watching from couch instead)
이 경기는 당시 미국 전역에 생중계 중이었으며 다음날 이 여성은 일약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언론을 통해 확인된 이 여성의 이름은 애니 와그너로 복수의 대상인 남자친구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남자친구는 와그너가 피켓에 자신의 이름을 쓰지 않은 것을 감사해야 할 것” 이라며 “만약 썼다면 아마도 다시는 이 경기장에 발을 들여놓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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