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남, 다리위에 올라 “나는 손오공이다!” 소동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1-26 17:58
입력 2011-12-08 00:00
”나는 손오공이다!”
지난 6일 오전 중국 광둥(廣東)성의 한 다리 위에 “나는 손오공이다.” 라고 외치는 전라의 남자가 나타나 긴급히 소방대가 출동하는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이날 오전 9시 경 다리 위 탑 위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자가 걸어다니거나 드러눕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소방대원들은 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해 남자에게 접근했고 갖은 설득에도 남자는 오히려 흥분해 날 뛸 뿐 다리에서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다리를 봉쇄하고 본격적으로 남자를 설득하기 시작한 소방대원들은 자신이 손오공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의 말에 주목했다.
이에 한 소방대원이 서유기의 스토리를 이야기하자 이 남자는 서서히 흥분을 가라앉혔다. 이에 소방대원은 “나는 삼장법사다. 제자로 받아들이고 싶으니 내려오라.”고 말하자 남자는 순순히 말을 듣고 대원의 품에 안겼다.
현지소방대 측은 “만약 서유기 이야기로 설득하지 못했다면 강제로 구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며 “남자는 무사히 구조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지난 6일 오전 중국 광둥(廣東)성의 한 다리 위에 “나는 손오공이다.” 라고 외치는 전라의 남자가 나타나 긴급히 소방대가 출동하는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이날 오전 9시 경 다리 위 탑 위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자가 걸어다니거나 드러눕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소방대원들은 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해 남자에게 접근했고 갖은 설득에도 남자는 오히려 흥분해 날 뛸 뿐 다리에서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다리를 봉쇄하고 본격적으로 남자를 설득하기 시작한 소방대원들은 자신이 손오공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의 말에 주목했다.
이에 한 소방대원이 서유기의 스토리를 이야기하자 이 남자는 서서히 흥분을 가라앉혔다. 이에 소방대원은 “나는 삼장법사다. 제자로 받아들이고 싶으니 내려오라.”고 말하자 남자는 순순히 말을 듣고 대원의 품에 안겼다.
현지소방대 측은 “만약 서유기 이야기로 설득하지 못했다면 강제로 구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며 “남자는 무사히 구조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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