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로 스키를?…하늘 나는 묘기 사진 화제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1-22 17:42
입력 2011-11-17 00:00
“어라? 구름 위로 스키를 타네!”
파란 하늘과 구름을 배경으로 멋지게 스키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합성처럼 믿기 힘든 장면을 담은 이 사진은 실제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이 사진은 미국 오리건주의 후드산 정상부근인 높이 3,350m에 촬영한 것으로 모험 사진작가 타일러 로머의 작품이다.
로머는 이 사진을 찍기위해 프로 스키어를 섭외해 함께 산에 올랐다. 프로 스키어들은 정상에서 뛰어내리며 멋진 묘기를 선보였고 로머는 9m 떨어진 곳에서 이같이 생생한 장면을 잡아냈다.
그러나 이같은 장면을 연출하는 것이 위험하지는 않을까? 로머는 “이것은 극단적으로 위험한 스턴트다. 참가한 프로 스키어들도 그들의 묘기가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눈 상태, 날씨, 태양빛과 스키어들의 정확한 점핑 등 모든 조건들이 맞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파란 하늘과 구름을 배경으로 멋지게 스키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합성처럼 믿기 힘든 장면을 담은 이 사진은 실제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이 사진은 미국 오리건주의 후드산 정상부근인 높이 3,350m에 촬영한 것으로 모험 사진작가 타일러 로머의 작품이다.
로머는 이 사진을 찍기위해 프로 스키어를 섭외해 함께 산에 올랐다. 프로 스키어들은 정상에서 뛰어내리며 멋진 묘기를 선보였고 로머는 9m 떨어진 곳에서 이같이 생생한 장면을 잡아냈다.
그러나 이같은 장면을 연출하는 것이 위험하지는 않을까? 로머는 “이것은 극단적으로 위험한 스턴트다. 참가한 프로 스키어들도 그들의 묘기가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눈 상태, 날씨, 태양빛과 스키어들의 정확한 점핑 등 모든 조건들이 맞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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