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날쌘데?…‘귀요미’ 북극곰, 점프 장면 포착
윤태희 기자
수정 2012-07-17 19:11
입력 2011-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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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곰을 미련하다고 하는가. 영국에서 거의 달인 수준으로 점프하는 북극곰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 등 외신은 영국 스코틀랜드 킹쿠시 인근 하이랜드 야생동물 공원에 살고 있는 북극곰 ‘워커’를 촬영한 사진을 소개했다.
2살배기 수컷 북극곰인 워커는 공개된 사진에서 매우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워커는 물놀이하듯 호수 안으로 몸을 날렸고 물 속에서는 뒤로 점프하기도 했다. 또 플라스틱 조각을 주어 장난감처럼 꼭 쥐고 있는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보였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레넨 동물원에서 온 워커는 야생공원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한 듯 보였다. 사진을 촬영한 북아일랜드 포트러쉬의 사진작가 로이 맥피크(41)는 “워커의 장난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맥피크는 “이 공원으로 오기 전 워커를 봤었다. 온순해졌지만 활발해진 모습에 기쁘다.”면서 “워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정말 운이 좋다.”고 말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누가 곰을 미련하다고 하는가. 영국에서 거의 달인 수준으로 점프하는 북극곰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 등 외신은 영국 스코틀랜드 킹쿠시 인근 하이랜드 야생동물 공원에 살고 있는 북극곰 ‘워커’를 촬영한 사진을 소개했다.
2살배기 수컷 북극곰인 워커는 공개된 사진에서 매우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워커는 물놀이하듯 호수 안으로 몸을 날렸고 물 속에서는 뒤로 점프하기도 했다. 또 플라스틱 조각을 주어 장난감처럼 꼭 쥐고 있는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보였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레넨 동물원에서 온 워커는 야생공원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한 듯 보였다. 사진을 촬영한 북아일랜드 포트러쉬의 사진작가 로이 맥피크(41)는 “워커의 장난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맥피크는 “이 공원으로 오기 전 워커를 봤었다. 온순해졌지만 활발해진 모습에 기쁘다.”면서 “워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정말 운이 좋다.”고 말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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