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하다 남편 성기 자른 부인 ‘황당’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1-22 17:40
입력 2011-11-08 00:00
부부싸움을 하던 부인이 남편의 성기를 향해 칼을 휘두른 황당한 사건이 스페인에서 최근 벌어졌다.
부분적으로 성기가 잘린 남편은 병원으로 달려가 봉합수술을 받고 부인을 용서했지만 수사당국은 흉기를 휘두른 여자를 처벌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스페인의 우티엘이라는 도시에서 발생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부인은 격한 부부싸움을 벌이다 남편의 성기를 잡고 칼을 휘둘렀다.
남자는 고환이 떨어져 나가는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달려갔다. 음낭과 요도에도 깊은 상처가 난 상태였다.
봉합수술을 받고 성기를 살린 남자는 부인을 용서하겠다며 고발을 거부했지만 병원은 “칼에 맞은 남자가 성기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부인을 용의자로 검거, 진술을 받은 뒤 일단 석방했다. 부인은 “순간적으로 감정을 통제하지 못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현지 언론은 “남편이 부인을 고발하지 않기로 했지만 칼을 휘두른 부인에겐 처벌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남편에 대한 접근도 금지될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부분적으로 성기가 잘린 남편은 병원으로 달려가 봉합수술을 받고 부인을 용서했지만 수사당국은 흉기를 휘두른 여자를 처벌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스페인의 우티엘이라는 도시에서 발생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부인은 격한 부부싸움을 벌이다 남편의 성기를 잡고 칼을 휘둘렀다.
남자는 고환이 떨어져 나가는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달려갔다. 음낭과 요도에도 깊은 상처가 난 상태였다.
봉합수술을 받고 성기를 살린 남자는 부인을 용서하겠다며 고발을 거부했지만 병원은 “칼에 맞은 남자가 성기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부인을 용의자로 검거, 진술을 받은 뒤 일단 석방했다. 부인은 “순간적으로 감정을 통제하지 못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현지 언론은 “남편이 부인을 고발하지 않기로 했지만 칼을 휘두른 부인에겐 처벌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남편에 대한 접근도 금지될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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