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어린이용 그네에 낀 황당男
박종익 기자
수정 2011-10-28 17:26
입력 2011-10-28 00:00
어린이용 그네에 무리하게 탄 남자가 다시 빠져나오지 못해 밤새 공원에서 울부짖은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1일 밤(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블루 락 스프링스 공원에서 동료들끼리 100달러(약 11만원) 내기가 벌어졌다. 내기의 내용은 공원에 있는 어린이용 그네에 성인남자가 탈 수 있느냐는 것.
그중 한 남자(21)가 도전에 나섰고 그는 액체 세제까지 부으며 무리하게 그네를 탔다. 100달러를 따냈다는 기쁨도 잠시 곧 다리가 그네에서 빠지지 않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또한 내기에 나선 동료들도 그를 그대로 놔두고 현장을 떠나버렸다. 결국 밤새도록 공원 그네에 혼자 방치된 남자는 9시간이 지나서야 공원 관리인에게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소방대는 그네의 체인만을 절단한 채 남자를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의사들은 외과용 톱을 이용해 그네의 시트를 잘라냈다.
발레호 경찰 제프 바셋은 “동료들과의 무리한 장난이 빚어낸 어이없는 사건”이라며 “이름을 포함한 이 남자의 자세한 신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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