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건물사이에 낀 황당한 대형트럭, 원인은?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1-21 17:38
입력 2011-10-21 00:00
두 건물 사이에 낀 13톤 대형트럭 사진이 영국 데일리 메일에 보도돼 웃음을 주고 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트럭운전사는 이안 크랭크 음료수 회사의 직원으로 영국 서머셋 주(州) 브루톤의 작은 마을 편의점에 음료수를 배달하기위해 주차할 곳을 찾는 중이었다.
내비게이션을 너무 맹신한 트럭운전사는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대로 골목길로 들어섰다. 그러나 골목 끝으로 갈수록 공간이 좁아져 측면거울을 접으면서 운전석 부분은 통과했으나 트럭 몸체가 끼이면서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경사진 골목에서 후진도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진입과정에서 오래된 건물의 측면이 손상되어 더 큰 손해가 우려되기도 했다.
결국 트럭운전사는 밤새 트럭을 지켜야 했고, 다음날 구조대 팀이 출동해 6시간 만에 트럭을 골목에서 빼냈다.
이 상황을 목격한 이웃 주민 마이크 크리포드는 “무슨 생각으로 트럭을 이 골목으로 몰고 들어왔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음료수 회사 사장인 이안 크랭크는 “내비게이션만 믿고 운전 했다는데 타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며, 결국 트럭운전사에게 임시 정직 처분을 내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트럭운전사는 이안 크랭크 음료수 회사의 직원으로 영국 서머셋 주(州) 브루톤의 작은 마을 편의점에 음료수를 배달하기위해 주차할 곳을 찾는 중이었다.
내비게이션을 너무 맹신한 트럭운전사는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대로 골목길로 들어섰다. 그러나 골목 끝으로 갈수록 공간이 좁아져 측면거울을 접으면서 운전석 부분은 통과했으나 트럭 몸체가 끼이면서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경사진 골목에서 후진도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진입과정에서 오래된 건물의 측면이 손상되어 더 큰 손해가 우려되기도 했다.
결국 트럭운전사는 밤새 트럭을 지켜야 했고, 다음날 구조대 팀이 출동해 6시간 만에 트럭을 골목에서 빼냈다.
이 상황을 목격한 이웃 주민 마이크 크리포드는 “무슨 생각으로 트럭을 이 골목으로 몰고 들어왔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음료수 회사 사장인 이안 크랭크는 “내비게이션만 믿고 운전 했다는데 타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며, 결국 트럭운전사에게 임시 정직 처분을 내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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