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 앞둔 개 한마리 ‘프리즌 브레이크’
박종익 기자
수정 2011-10-19 16:26
입력 2011-10-19 00:00
미국 오리건주 알바니경찰은 “작년 아기를 물어 사형선고를 받은 개가 지난 일요일 혹은 월요일 새벽 수감돼 있던 애완동물 호텔에서 탈출했다.”고 밝혔다.
이 개의 이름은 블루. 블루는 작년 9월 유아를 문 것을 비롯 이미 3차례나 사람을 공격한 전과로 현지 법원으로부터 사형판결을 받았다.
현지경찰은 “누군가 애완동물 호텔에 창문을 깨고 들어와 블루가 수용돼 있던 사형견 감방으로 부터 탈출을 도왔다.”고 밝혔다.
블루는 사형 판결 후 현지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다. 사람을 문 이유로 개에게 사형을 내리는 것이 정당하냐는 논란으로 급기야 블루를 지지하는 서포터즈까지 결성됐다. 또 블루의 주인인 리처드 레이몬드는 사형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블루의 서포터즈인 샤를린 모리슨은 “개가 도망쳤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행복했다. 건강하게 어디선가 잘 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개의 사형판결에 불만을 품은 누군가가 탈출을 도와준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관련기사
-
美 눈폭풍 “제설차에 임산부 사망… 아기는 극적 생존”
-
용돈 받아 스스로 장보는 ‘스마트 견공’ 화제
-
[동영상] 태어날 때 180㎝! 멸종위기 기린 탄생 감동영상보니…
-
러 미녀 앵커, 공항서 ‘알몸 검사’ 치욕
-
두 제자와 성관계후 은밀부위 사진 교환한 30대 여교사
-
3살 아이 지능 천재 견공…영어 문법까지 이해
-
자살하려던 주인 구하고 대신 죽은 충견 감동
-
“우회전도 합니다!”…세계 최초 운전하는 개
-
더하기, 빼기할 수 있는 ‘수학천재’ 개 화제
-
영국서 가장 행복한 ‘항상 웃는 개’ 화제
-
마약조직도 벌벌 떠는 특급 탐지견 ‘테러 위험’
-
주인에게 30억원 물려받은 ‘백만장자 견공’
-
안락사 주사 맞고도 죽지 않는 ‘네버다이’ 개
-
죽은 여친 지키는 ‘러시아판 견공’ 로미오와 줄리엣
-
6년째 주인 무덤 지키는 충견 ‘캡틴’ 감동
-
주름 개선수술 받은 개 ‘비포&애프터’ 화제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