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최대인원 달 관찰하기 기네스기록
박종익 기자
수정 2011-10-19 09:33
입력 2011-10-19 00:00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최근 열린 달 관찰 행사에 참가한 사람은 정확히 458명. 종전의 최고 기록은 250명이 동시에 달을 관찰한 중국이 갖고 있었다.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아마추어 천문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했다.
오후 4시부터 행사장에 모여 인원을 확인한 뒤 강의를 듣곤 저녁 8시부터 달 관찰을 시작했다. 강의는 중남미 최고 명문대학인 멕시코 국립대학 산하 천문연구소가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가까운 국경도시 후아레스가 주관했다. 끔찍한 사건이 자주 일어난다는 후아레스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라는 낙인이 찍히자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경쟁력 있는 후아레스’라는 주제를 내걸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고 있다.
28일까지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콘서트, 학술회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후아레스에선 2008년부터 지금까지 살인사건으로 9000명이 희생됐다.
사진=라오라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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