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악플을?” 친구 살해한 잔인한 10대
박종익 기자
수정 2011-10-12 09:21
입력 2011-10-12 00:00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중독된 10대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악플을 단 친구를 칼로 찔러 살해했다고 현지 언론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살된 여자가 올린 글의 내용은 그러나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페이스북에 푹 빠져 살고 있는 18살 소녀 베티가 그의 친구를 만나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건 지난 19일 밤 빌랴 두아르테라는 곳에서다.
밤 10시쯤 한 주점으로 자신보다 2살 많은 친구 크리스티나를 찾아간 베티는 “담벼락에 왜 악의적 글을 올렸냐.”며 화를 냈다.
크리스티나가 지지않고 성을 내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베티가 기다렸다는 듯 숨겨 간 칼을 빼들었다.
베티는 무자비하게 친구를 향해 칼을 휘둘었다. 칼에 찔린 여자가 쓰러지면서 손님들이 소리치며 도망가는 등 주점에선 큰 소동이 났다. 혼란을 틈타 베티는 칼을 버리고 도망갔다.
크리스티나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응급치료를 받다 끝내 사망했다.
병원은 “쇄골과 복부에 칼을 맞고 심한 출혈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함께 있던 친구들의 증언을 종합한 결과 사망한 여자가 가해자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올린 글이 사건의 원인이었다.”며 가해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가해자가 앙심을 품고 살인를 계획했던 것 같다.”면서 “쇄골과 복부 외에도 시신엔 잔인하게 칼에 찔린 곳이 많았다.”고 말했다.
사진=엘문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관련기사
-
“넌 식인괴물!” 도끼로 친아들 살해한 비정한 아빠
-
“영원히 교도소에 살고 싶어서” 감방 동료 황당 살인
-
공항에 나타난 만취녀, 뒹굴다 벌떡 일어나더니...
-
아들 중요 부위 불태워 지진 엽기 엄마 30년형 선고
-
토플리스로 오토바이 운전한 만취녀 아찔...
-
13세 소년이 일가족 몰살하고 자살 브라질 ‘충격’
-
‘형제의 난?’ 친형들이 20대 동생 가슴에 총질
-
남편 3명이나 살해해 보험금 챙긴 ‘조폭 마누라’
-
17세 최연소 청부살인업자, 경찰에 붙잡혀
-
무려 사람 15명 죽인 단 1마리 ‘킬러 표범’ 충격
-
“덜 익혀라” “바싹 익혀라” 고기 구워먹다 총질
-
인육 먹는 끔찍한 러 ‘연쇄 살인범’ 체포
-
남아공 초등학교 수업 중 ‘교사 살해’ 충격
-
“내 남친하고 왜 친해?” 20대女, 10대 소녀 살해
-
14살 남편, 임신 5개월 된 14살 부인 살해
-
상점 주인만 골라 죽이는 뉴욕 연쇄살인범 충격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