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명물 시계탑 ‘빅벤’ 점점 기울어진다

박종익 기자
수정 2011-10-11 14:26
입력 2011-10-11 00:00
영국 런던의 대형 시계탑 ‘빅벤’(Big Ben)이 마치 ‘피사의 사탑’ 처럼 기울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의회의 의뢰로 조사된 보고서에 따르면 빅벤은 북서쪽 방향으로 0.26도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구를 맡은 임페리얼 칼리지 존 버랜드 명예교수는 “육안으로도 살짝 기울어져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며 “기울기의 정도가 미미해 현재로서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점점 기울어지는 원인에 대해서는 뚜렷한 대답을 내놓지 못했다. 현재까지의 조사로는 지반 상태의 변화와 지하철의 확장, 지하주차장의 건설 등이 그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빅벤은 웨스트민스터 의사당의 대형 시계탑으로 1843년 화재 이후 1859년 재건축됐으며 152년 동안 국제 표준시를 가르켜 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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