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공격하는 ‘간큰’ 갈매기 순간포착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1-20 17:48
입력 2011-10-06 00:00
독수리의 머리를 공격하는 겁없는 갈매기의 순간포착 사진이 영국 데일리 메일에 보도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하늘의 무법자인 흰꼬리수리의 머리에 올라탄 갈매기가 독수리의 머리를 쪼아대고 있는 사진으로 노르웨이에서 촬영됐다. 갈매기는 수리의 머리를 쪼아대는 것만이 아니고 흰꼬리수리의 깃털까지 뽑아낸 후 도망가 버렸다.
사진은 핀란드 출신의 조류사진 전문작가 마쿠스 바레스브오(45)의 사진집 ‘새들: 마법의 순간들’(Birds:Magic Moments)에 실린 사진중의 하나이다.
바레스브오는 “좋은 조류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꼼꼼한 준비와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며 “최악의 경우 새들이 오지 않아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앉아만 있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을 찍은 후에는 “하루 종일 수천 장의 사진에서 가장 좋은 사진을 골라내는 것도 고충”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런 과정을 통해 선택된 사진은 “기대하지 못한 순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었다는 희열과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하늘의 무법자인 흰꼬리수리의 머리에 올라탄 갈매기가 독수리의 머리를 쪼아대고 있는 사진으로 노르웨이에서 촬영됐다. 갈매기는 수리의 머리를 쪼아대는 것만이 아니고 흰꼬리수리의 깃털까지 뽑아낸 후 도망가 버렸다.
사진은 핀란드 출신의 조류사진 전문작가 마쿠스 바레스브오(45)의 사진집 ‘새들: 마법의 순간들’(Birds:Magic Moments)에 실린 사진중의 하나이다.
바레스브오는 “좋은 조류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꼼꼼한 준비와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며 “최악의 경우 새들이 오지 않아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앉아만 있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을 찍은 후에는 “하루 종일 수천 장의 사진에서 가장 좋은 사진을 골라내는 것도 고충”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런 과정을 통해 선택된 사진은 “기대하지 못한 순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었다는 희열과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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