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티켓 피하려 버스로 기어간 사내에 ‘도로마비’
강경윤 기자
수정 2012-08-20 20:01
입력 2011-09-08 00:00
중국 도심에 신호위반으로 단속됐지만 범칙금을 내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운전자 탓에 도로가 마비되는 웃지 못할 소동이 벌어졌다.
중국 광둥성 중산의 도로에서 한 버스 운전기사가 신호를 어기고 질주하다가 경찰에 단속됐다. 경찰관이 다가가 교통위반 티켓을 발부하려고 하자 운전자는 거세게 항의하더니 아예 버스 아래로 기어들어가 버티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이 운전자가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나올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그는 1시간 넘게 버스 밑에서 버텼다. 요리조리 피하는 운전자와 그를 꺼내려는 경찰관들의 실랑이로 이 일대 도로에는 큰 혼잡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리며 이 운전자의 행동을 거세게 비난하기도 했지만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버스를 끌고 경찰관 4~5명이 사방을 포위한 끝에야 이 남성을 간신히 밖으로 끌고 나올 수 있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운전자는 “범칙금을 내기 싫었다.”고 간단히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곧바로 교통위반 등의 혐의로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중국 광둥성 중산의 도로에서 한 버스 운전기사가 신호를 어기고 질주하다가 경찰에 단속됐다. 경찰관이 다가가 교통위반 티켓을 발부하려고 하자 운전자는 거세게 항의하더니 아예 버스 아래로 기어들어가 버티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이 운전자가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나올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그는 1시간 넘게 버스 밑에서 버텼다. 요리조리 피하는 운전자와 그를 꺼내려는 경찰관들의 실랑이로 이 일대 도로에는 큰 혼잡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리며 이 운전자의 행동을 거세게 비난하기도 했지만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버스를 끌고 경찰관 4~5명이 사방을 포위한 끝에야 이 남성을 간신히 밖으로 끌고 나올 수 있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운전자는 “범칙금을 내기 싫었다.”고 간단히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곧바로 교통위반 등의 혐의로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관련기사
-
70대 노인, 버스서 女무릎에 ‘털썩’ 성추행 논란
-
먹을수 있을까?…中시내버스 안에 ‘버섯’ 활짝
-
거리 달리던 버스, 갑자기 꺼진 땅속으로 쏙~
-
황금으로 치장한 ‘황금버스’ 中서 등장
-
길이 30m, 256명 탈 수 있는 ‘세계 최장 버스’ 공개
-
바퀴 빠진 채 도로 질주 ‘대륙의 트럭’ 깜짝
-
출입문 고장에 천막치고 운행 지하철 포착
-
얼마나 더우면…中 달리던 버스서 저절로 불
-
中’콩나물 통학버스’ 과거 사진 보니 ‘헉’
-
통화하다가 그만…대롱대롱 ‘아찔사고’ 中버스
-
40명 어린이 탄 스쿨버스 철도 다리와 충돌
-
中버스, 비상탈출 망치 대신 ‘벽돌’ 비치
-
주렁주렁 바구니 매달고 다니는 中버스
-
“자리가 없어서”…짐칸에 승객 태운 中버스기사
-
요금받는 스파이더맨?…中버스 안내원 화제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