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광지, ‘22세이상 처녀’ 무료 입장…왜?

윤태희 기자
수정 2012-08-20 19:58
입력 2011-09-03 00:00
중국의 한 유명 관광지가 가을축제 기간 동안 22세 이상의 처녀성을 가진 여성들에게 무료 입장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져 큰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상하이 데일리 등 외신은 중국 후난성 류양시에 있는 저우뤄펑징취(주락풍경구)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저우뤄 야생 물푸레나무 축제에 1989년 10월 17일 이후, 즉 22세 이상의 미혼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저우뤄펑징취 관리단체 측에 따르면 이번 무료입장 행사는 축제의 대상인 물푸레나무가 순결한 여성에 곧잘 비유되기 때문에 실시하게 됐다. 즉 여성에 대한 호의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시행하게 된 것.


22세 이상의 여성들은 단순히 유효한 신분증만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무료입장권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받게 된다.

행사 관계자인 마케팅부장 저우 루신은 처녀성 증명에 대해 “우리는 단순히 그들의 정직함을 믿는다.”면서 양심에 맞긴다고 전했다.

저우뤄펑징취는 중국에서 최초로 발견된 야생 물푸레나무군의 서식지로 9월부터 10월까지가 관광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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