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물’ 처럼 붉게 물든 中하천 포착…원인 아리송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8-22 18:41
입력 2011-08-31 00:00
하루아침에 핏빛으로 물든 하천이 목격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중궈광보망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0시경, 중국 장쑤성 난징시를 흐르는 진촨천(河)의 물빛이 이상하다는 제보가 시청과 지역 언론사에 쏟아지기 시작했다.
시민 왕(王)씨에 따르면, 하천물이 붉게 변하기 시작한 것은 29일 새벽 5시 경부터였으며 그 길이가 3㎞에 달해 더욱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왕씨는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핏물강’으로 변해버린 상태였다.”면서 “특별히 악취가 풍기거나 물고기들이 죽어있는 현상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보를 접한 난징시 환경보전관리부서와 하수도관관리부서 관계자는 현장 시찰에 나선 결과 오염으로 인한 현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 관계자는 “오염도 조사 결과 정상으로 나왔다. 현재로서는 인근 공장에서 내보낸 폐수로 물빛이 변한 것 같다.”며 “오염수가 강 아래로 흐르는 하수도관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쏟아진 폭우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철저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시민과 네티즌의 불안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핏물강’이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면서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해결조치가 행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중궈광보망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0시경, 중국 장쑤성 난징시를 흐르는 진촨천(河)의 물빛이 이상하다는 제보가 시청과 지역 언론사에 쏟아지기 시작했다.
시민 왕(王)씨에 따르면, 하천물이 붉게 변하기 시작한 것은 29일 새벽 5시 경부터였으며 그 길이가 3㎞에 달해 더욱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왕씨는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핏물강’으로 변해버린 상태였다.”면서 “특별히 악취가 풍기거나 물고기들이 죽어있는 현상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보를 접한 난징시 환경보전관리부서와 하수도관관리부서 관계자는 현장 시찰에 나선 결과 오염으로 인한 현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 관계자는 “오염도 조사 결과 정상으로 나왔다. 현재로서는 인근 공장에서 내보낸 폐수로 물빛이 변한 것 같다.”며 “오염수가 강 아래로 흐르는 하수도관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쏟아진 폭우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철저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시민과 네티즌의 불안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핏물강’이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면서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해결조치가 행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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