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채팅해?” 50대 남편, 부인에 총 쏴
박종익 기자
수정 2011-08-24 09:12
입력 2011-08-24 00:00
사건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발생했지만 최근에야 뒤늦게 보도됐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라누스라는 곳에 사는 53세 남자가 퇴근 후 집에서 남자와 채팅을 하는 부인을 발견하고 홧김에 권총을 꺼냈다. 남자는 부인을 향해 무자비하게 6발을 난사했다.
부인은 머리에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남자는 부인이 숨진 걸 확인한 뒤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엄마가 남자와 채팅을 하는 걸 보고 싸웠다. 그러다 총으로 엄마를 살해했다. 자살하겠다.”고 말했다.
깜짝 놀란 아들은 부모의 집으로 달려갔다. 문을 박차고 들어가자 엄마가 쓰러져 있었다.
아들이 자살하려는 아빠를 설득하는 동안 총성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다. 남자는 수갑을 찼다.
남자의 변호인은 “부인이 이미 오래 전부터 페이스북에서 만난 남자와 불륜의 관계를 유지했다.”면서 “이미 파탄이 난 가정이었다.”고 말했다.
남자는 “부인과 싸운 것까지만 기억이 난다. 머리가 백지가 된 듯 (총을 쏜 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파노라마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관련기사
-
“넌 식인괴물!” 도끼로 친아들 살해한 비정한 아빠
-
“영원히 교도소에 살고 싶어서” 감방 동료 황당 살인
-
공항에 나타난 만취녀, 뒹굴다 벌떡 일어나더니...
-
아들 중요 부위 불태워 지진 엽기 엄마 30년형 선고
-
토플리스로 오토바이 운전한 만취녀 아찔...
-
13세 소년이 일가족 몰살하고 자살 브라질 ‘충격’
-
‘형제의 난?’ 친형들이 20대 동생 가슴에 총질
-
남편 3명이나 살해해 보험금 챙긴 ‘조폭 마누라’
-
17세 최연소 청부살인업자, 경찰에 붙잡혀
-
무려 사람 15명 죽인 단 1마리 ‘킬러 표범’ 충격
-
“덜 익혀라” “바싹 익혀라” 고기 구워먹다 총질
-
인육 먹는 끔찍한 러 ‘연쇄 살인범’ 체포
-
남아공 초등학교 수업 중 ‘교사 살해’ 충격
-
“내 남친하고 왜 친해?” 20대女, 10대 소녀 살해
-
14살 남편, 임신 5개월 된 14살 부인 살해
-
상점 주인만 골라 죽이는 뉴욕 연쇄살인범 충격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