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짝퉁 ‘하이폰5’ 中서 인기리에 판매
박종익 기자
수정 2011-08-11 14:28
입력 2011-08-11 00:00
중국 북경신보는 10일 “평균가격 500위안(약 8만원) 정도인 짝퉁 아이폰5가 중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 이라며 “1달 사이에 7500개를 판매한 쇼핑몰도 있다.”고 전했다.
이들 쇼핑몰들은 ‘한정판 iPhone5 발매! 도매 가격과 뛰어난 품질’ , ‘마침내 발매! iPhone5를 한 발 앞서’ 등 진짜 상품과 혼동될 정도의 광고문구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이 ‘하이폰5’는 7mm의 얇은 두께 등 언론을 통해 보도된 아이폰5의 예상 디자인을 흉내낸 것이 특징이다.
하이폰5을 판매하는 한 쇼핑몰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염가의 부품 만을 모아 만들어 품질을 전혀 보증할 수 없다.” 며 “운이 나쁘면 몇일 만에도 고장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폰5의 출시일정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오는 9월 5일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5는 10월이나 되야 나올 것이라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 IT전문 매체들은 “아이폰5는 스크린은 4인치, 홈버튼은 기존보다 더 커져 미니 터치패드 기능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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