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축구광, 쌍둥이 이름은 ‘마라’와 ‘도나’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1-12 17:57
입력 2011-08-11 00:00
아르헨티나의 지독한 축구광이 쌍둥이 딸에게 이색적인 이름을 지어줘 화제가 되고 있다.
디에고 마라도나의 열성 팬인 아르헨티나의 스포츠기자가 최근 태어난 쌍둥이 딸을 각각 ‘마라’와 ‘도나’로 부르기로 하고 출생신고를 마쳤다.
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라’와 ‘도나’는 지난달 26일 태어났다.
아버지 월터 로툰도는 이름을 고민하다 문득 1986년 멕시코월드컵과 마라도나를 떠올리고 무릎을 쳤다. 당시 아르헨티나의 주장으로 활약한 마라도나는 영국전에서 2골을 넣어 조국 아르헨티나에 승리를 안겼다.
로툰도는 축구영웅의 성 ‘마.라.도.나’를 공평하게 반으로 나눠 큰딸에겐 ‘마라’, 작은 딸에겐 ‘도나’라는 이름을 선물했다.
그는 “숙적 영국을 맞아 2골을 넣은 마라도나에게 팬으로서 항상 빚을 진 마음이었다.”면서 “그 빚을 갚기 위해 그를 기념하는 이름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멕시코월드컵 때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제작한 회사는 마라도나의 배번(10)과 두 딸의 이름을 새겨넣은 유니폼을 특별히 제작해 로툰도에게 선물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디에고 마라도나의 열성 팬인 아르헨티나의 스포츠기자가 최근 태어난 쌍둥이 딸을 각각 ‘마라’와 ‘도나’로 부르기로 하고 출생신고를 마쳤다.
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라’와 ‘도나’는 지난달 26일 태어났다.
아버지 월터 로툰도는 이름을 고민하다 문득 1986년 멕시코월드컵과 마라도나를 떠올리고 무릎을 쳤다. 당시 아르헨티나의 주장으로 활약한 마라도나는 영국전에서 2골을 넣어 조국 아르헨티나에 승리를 안겼다.
로툰도는 축구영웅의 성 ‘마.라.도.나’를 공평하게 반으로 나눠 큰딸에겐 ‘마라’, 작은 딸에겐 ‘도나’라는 이름을 선물했다.
그는 “숙적 영국을 맞아 2골을 넣은 마라도나에게 팬으로서 항상 빚을 진 마음이었다.”면서 “그 빚을 갚기 위해 그를 기념하는 이름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멕시코월드컵 때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제작한 회사는 마라도나의 배번(10)과 두 딸의 이름을 새겨넣은 유니폼을 특별히 제작해 로툰도에게 선물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관련기사
-
마라도나 애인 임신에 전 부인과 딸들 “인정 못해”
-
“마라도나 결혼해줘” 속옷男 공개 구애
-
‘악동’ 마라도나, ‘럭셔리 비데’ 황당 요구
-
“마라도나를 화폐인물로!”…아르헨 단체 주장
-
남미 마라도나敎, 감독 선임기념 축하 미사
-
“내 얼굴 쓰지마”…마라도나, 中게임업체 고소
-
“내 사진 막 쓰다니!”…마라도나 초상권 사수 나서
-
아르헨티나에 ‘마라도나 기념 빌딩’ 세워진다
-
“마라도나 골든볼 녹여 골드바 만들었다”
-
‘축구의 신’ 마라도나 알고보니 진짜 신?
-
마라도나 “날 쓰레기 취급해?” 기자회견서 욕설
-
페루 “아르헨 대표팀, ‘경기 져달라’ 사정”
-
‘설상가상’ 마라도나, 탈세혐의 귀금속 압류
-
펠레 “경험없는 마라도나, 왜 감독이 돼서…”
-
브라질 옷 입은 마라도나?…아르헨 축협 해킹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