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것도 모른채 출산한 17세 소녀의 황당사연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1-09 17:36
입력 2011-08-09 00:00
배가 아파 병원을 찾은 17세 소녀가 갑자기 아이를 낳은 황당한 사연이 알려졌다.
임신한 것도 모른채 출산을 한 소녀의 이름은 영국인 학생 알렉산드라 스타던. 스타던은 지난달 말 엄마와 함께 쇼핑을 나섰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복통에 인근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는 황당하게도 임신으로 인한 복통. 몇시간 후 그녀는 3.3kg의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스타던은 “내가 임신했는지 상상도 못했다. 그간 입덧 등 임신으로 인한 증상이 전혀없었고 단지 체중이 좀 늘었었다.”며 황당해 했다.
또 “임신을 알았던 것과 동시에 출산해 처음에는 충격받아 울었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럽게 낳은 이 사내 아이의 아버지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갑의 조셉 캐닝턴. 두사람은 현재도 교제 중으로 방학 중이라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다.
죠셉은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충격받았다.” 며 “나의 엄마는 37살에 할머니가 됐다.” 며 웃었다. 이어 “어린나이지만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속스캔들’을 벌인 두 사람의 부모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이해하고 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임신한 것도 모른채 출산을 한 소녀의 이름은 영국인 학생 알렉산드라 스타던. 스타던은 지난달 말 엄마와 함께 쇼핑을 나섰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복통에 인근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는 황당하게도 임신으로 인한 복통. 몇시간 후 그녀는 3.3kg의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스타던은 “내가 임신했는지 상상도 못했다. 그간 입덧 등 임신으로 인한 증상이 전혀없었고 단지 체중이 좀 늘었었다.”며 황당해 했다.
또 “임신을 알았던 것과 동시에 출산해 처음에는 충격받아 울었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럽게 낳은 이 사내 아이의 아버지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갑의 조셉 캐닝턴. 두사람은 현재도 교제 중으로 방학 중이라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다.
죠셉은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충격받았다.” 며 “나의 엄마는 37살에 할머니가 됐다.” 며 웃었다. 이어 “어린나이지만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속스캔들’을 벌인 두 사람의 부모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이해하고 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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