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발레?…춤추는 ‘아기 하마’ 화제
윤태희 기자
수정 2012-11-07 17:53
입력 2011-07-27 00:00
마치 수중발레를 하듯 물속에서 재주를 부리는 ‘아기 하마’가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새끼 하마는 관중 앞에서 수중발레를 선보이면서 동물원 스타로 등극했다.
생후 7개월 된 이 깜찍한 아기 하마 ‘애다마’(Adhama)는 어미 푸나니와 함께 매번 수족관에 잠수해 물놀이를 즐긴다. 특히 애다마는 자신의 몸을 옆으로 틀어 빠르게 회전하고 앞뒤로 공중제비를 넘는 묘기를 관람객들 앞에서 뽐낸다. 이 아기 하마의 애교스러운 몸동작은 인터넷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물원의 담당 사육사 매트 애켈은 “애다마는 크면서 점차 독립심을 갖추고 있다. 또 성격도 분명히 좋아져 흥미롭다. 그는 어미와 함께 놀이하며 의사소통을 주고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미가 새끼를 미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단지 놀이를 즐기고 있는 것”이라면서 “새끼 하마는 물 위로 올라와 숨 쉬고 다시 물 속에서 물놀이를 즐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아기 하마는 지난 1월 26일 약 45kg의 몸무게로 건강히 태어났으며, 스와힐리어로 명예나 영광이란 의미를 가진 애다마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26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새끼 하마는 관중 앞에서 수중발레를 선보이면서 동물원 스타로 등극했다.
생후 7개월 된 이 깜찍한 아기 하마 ‘애다마’(Adhama)는 어미 푸나니와 함께 매번 수족관에 잠수해 물놀이를 즐긴다. 특히 애다마는 자신의 몸을 옆으로 틀어 빠르게 회전하고 앞뒤로 공중제비를 넘는 묘기를 관람객들 앞에서 뽐낸다. 이 아기 하마의 애교스러운 몸동작은 인터넷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물원의 담당 사육사 매트 애켈은 “애다마는 크면서 점차 독립심을 갖추고 있다. 또 성격도 분명히 좋아져 흥미롭다. 그는 어미와 함께 놀이하며 의사소통을 주고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미가 새끼를 미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단지 놀이를 즐기고 있는 것”이라면서 “새끼 하마는 물 위로 올라와 숨 쉬고 다시 물 속에서 물놀이를 즐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아기 하마는 지난 1월 26일 약 45kg의 몸무게로 건강히 태어났으며, 스와힐리어로 명예나 영광이란 의미를 가진 애다마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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