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태워 주세요” 배에 올라탄 상어 포착
송혜민 기자
수정 2012-11-07 17:58
입력 2011-07-22 00:00
깊은 바다 한가운데서 높이 점프했다 다시 수면으로 잠수하는 모습 대신, 엉뚱한 곳으로 추락한 상어의 모습이 영국 일간지 더 선에 실렸다.
보도에 따르면, 해양과학자 6명이 연구를 위해 남아프리카 해변에 보트를 띄워놓고 대기하던 때, 몸길이 5m, 몸무게 500㎏에 달하는 상어가 배 근처로 접근했다.
과학자들은 긴장하고 상어의 움직임을 살폈는데, 수면위로 높이 점프한 상어가 갑자기 배의 갑판 위로 떨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상어는 배의 측면과 심하게 충돌한 뒤 몸부림치면서 점프하다가, 착지지점을 잘못 보고 배 위로 ‘올라탄’ 것으로 보인다.
이 상어는 갑판위에서도 몸부림을 멈추지 않아 배의 연료 보급장치 등을 파손시키기도 했다.
연구팀은 이 상어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너무 무거워 옮길 수 없자, 몸이 마르지 않도록 차가운 물을 계속 부어가며 인근 항구까지 이동한 뒤 크레인을 이용해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야 했다.
소식을 접한 야생동물보호단체 엔리코 제네리 위원장은 “배의 그림자를 먹이로 착각해 배 위로 점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보도에 따르면, 해양과학자 6명이 연구를 위해 남아프리카 해변에 보트를 띄워놓고 대기하던 때, 몸길이 5m, 몸무게 500㎏에 달하는 상어가 배 근처로 접근했다.
과학자들은 긴장하고 상어의 움직임을 살폈는데, 수면위로 높이 점프한 상어가 갑자기 배의 갑판 위로 떨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상어는 배의 측면과 심하게 충돌한 뒤 몸부림치면서 점프하다가, 착지지점을 잘못 보고 배 위로 ‘올라탄’ 것으로 보인다.
이 상어는 갑판위에서도 몸부림을 멈추지 않아 배의 연료 보급장치 등을 파손시키기도 했다.
연구팀은 이 상어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너무 무거워 옮길 수 없자, 몸이 마르지 않도록 차가운 물을 계속 부어가며 인근 항구까지 이동한 뒤 크레인을 이용해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야 했다.
소식을 접한 야생동물보호단체 엔리코 제네리 위원장은 “배의 그림자를 먹이로 착각해 배 위로 점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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