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적트럭의 최후?”…230m 中다리가 ‘폭삭’
강경윤 기자
수정 2012-09-17 19:36
입력 2011-07-22 00:00
중국 베이징에 있는 길이 230m 다리가 힘없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현지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려고 조사 중이다.
중국 베이징 뉴스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정오께 베이징 북쪽 화이러우 구에 있는 다리가 큰 굉음과 함께 ‘더블유’(W)형태로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줬다.
1987년 세워진 이 다리는 화이러우 구에 있는 최장 대교였다. 트럭 2대가 앞뒤로 다리 위를 달리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미뤄 경찰은 과적트럭이 붕괴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 다리는 55t적재 차량까지만 허용하고 있으나, 붕괴 당시 추락한 트럭 1대에는 허용치를 3배가량 초과한 160t의 모래가 실려 있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트럭 운전자는 법적 처벌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과적트럭이 노후한 다리 위를 지나가면서 붕괴사고를 초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위해 다리의 부실공사 여부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중국 베이징 뉴스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정오께 베이징 북쪽 화이러우 구에 있는 다리가 큰 굉음과 함께 ‘더블유’(W)형태로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줬다.
1987년 세워진 이 다리는 화이러우 구에 있는 최장 대교였다. 트럭 2대가 앞뒤로 다리 위를 달리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미뤄 경찰은 과적트럭이 붕괴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 다리는 55t적재 차량까지만 허용하고 있으나, 붕괴 당시 추락한 트럭 1대에는 허용치를 3배가량 초과한 160t의 모래가 실려 있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트럭 운전자는 법적 처벌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과적트럭이 노후한 다리 위를 지나가면서 붕괴사고를 초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위해 다리의 부실공사 여부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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