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500g ‘초미니 신생아’ 중국서 탄생
송혜민 기자
수정 2012-11-05 17:33
입력 2011-07-13 00:00
체중이 500g밖에 나가지 않는 초미니 신생아가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지난 9일 후난성아동병원에서 태어난 이 남자아이는 24주 1일 만에 태어났으며, 체중 500g·신장 28.5㎝로 성인의 두 손에 쏙 들어갈 만큼 작은 몸집이어서 ‘미니 베이비’라는 별명이 생겼다.
출생 당시 피부는 혈관이 거의 모두 보일 만큼 반투명한 상태였으며, 팔다리는 성인 손가락 굵기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 신생아는 매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를 받고 있는데, 그 과정이 매우 복잡한데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현지 의료진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
특히 주사를 놓으려 해도 몸집이 너무 작고 혈관이 가늘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료진은 또 ‘미니 베이비’의 작은 몸집을 고려해 모든 의료기기를 맞춤으로 준비하고 아이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난성아동병원 담당의사는 “이 아이는 중국에서 가장 작은 조산아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후난성에서는 두 번째로 태어난 체충 500g대의 신생아”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지난 9일 후난성아동병원에서 태어난 이 남자아이는 24주 1일 만에 태어났으며, 체중 500g·신장 28.5㎝로 성인의 두 손에 쏙 들어갈 만큼 작은 몸집이어서 ‘미니 베이비’라는 별명이 생겼다.
출생 당시 피부는 혈관이 거의 모두 보일 만큼 반투명한 상태였으며, 팔다리는 성인 손가락 굵기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 신생아는 매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를 받고 있는데, 그 과정이 매우 복잡한데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현지 의료진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
특히 주사를 놓으려 해도 몸집이 너무 작고 혈관이 가늘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료진은 또 ‘미니 베이비’의 작은 몸집을 고려해 모든 의료기기를 맞춤으로 준비하고 아이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난성아동병원 담당의사는 “이 아이는 중국에서 가장 작은 조산아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후난성에서는 두 번째로 태어난 체충 500g대의 신생아”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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