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지하철 ‘모기 공습’으로 승객 고통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1-05 17:30
입력 2011-07-08 00:00
상하이 지하철이 모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상하이 지하철 11호선은 최근 대량의 모기들이 차내에 ‘난무’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승객들은 끊임없이 손을 흔들어 모기를 쫓아버리나 이곳 저곳을 물린 승객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또 열차 안 출입문과 좌석, 바닥 등에는 죽은 모기의 시체들이 점점 늘어나 승객들의 큰 불쾌감을 유발하고 있다.
한 승객은 “낮에는 그래도 적은 편이나 저녁이 되면 열차 안이 모기들의 세상이라 피할 수도 없다.”고 불평했다. 또 한 승객도 “매일 출퇴근 시간 마다 모기들과 전쟁을 벌인다.”고 밝혔다.
상하이시 지하철 공사는 현재 모기들이 열차로 몰려드는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지하철 공사 관계자는 “지상의 구간에서 모기가 차내로 들어오는 것 같다.” 며 “11호선 모기가 다른 노선에 비해 많다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상하이 지하철 11호선은 최근 대량의 모기들이 차내에 ‘난무’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승객들은 끊임없이 손을 흔들어 모기를 쫓아버리나 이곳 저곳을 물린 승객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또 열차 안 출입문과 좌석, 바닥 등에는 죽은 모기의 시체들이 점점 늘어나 승객들의 큰 불쾌감을 유발하고 있다.
한 승객은 “낮에는 그래도 적은 편이나 저녁이 되면 열차 안이 모기들의 세상이라 피할 수도 없다.”고 불평했다. 또 한 승객도 “매일 출퇴근 시간 마다 모기들과 전쟁을 벌인다.”고 밝혔다.
상하이시 지하철 공사는 현재 모기들이 열차로 몰려드는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지하철 공사 관계자는 “지상의 구간에서 모기가 차내로 들어오는 것 같다.” 며 “11호선 모기가 다른 노선에 비해 많다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관련기사
-
“배꼽 빠지겠네~” 웃음보 터진 유쾌한 물개 포착
-
물개 무는 백상아리 ‘거대 이빨’이 툭…순간 포착
-
선로에 떨어진 여성,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
출근시간 中지하철역서 ‘쥐 출몰’ 대소동
-
지하철 女승객 먹었던 ‘캔커피’ 황당 폭발 16명 부상
-
中지하철 에스컬레이터 고장…1명 사망·28명 부상
-
지하철 승객이 보는 앞에서 ‘성추행’한 남자 파문
-
비엔나 지하철 탄 미스터리 ‘누드 여성’ 정체가…
-
지하철 자리놓고 노인과 청년 ‘끔찍한 혈투’
-
비엔나 지하철 전동차에 탄 미스터리 ‘누드 여성’
-
中지하철역서 인질극 벌인 남성 ‘사살’ 충격
-
지하철서 ‘격정 키스’ 연습 中청년 논란
-
뉴욕 지하철에서 ‘누드사진’ 촬영 논란
-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러시아 ‘앵벌이 개’
-
“지하철의 그녀 찾아요” 이 커플의 결말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