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에서 일어난 女, 자신의 장례식 본 뒤 놀라 ‘재사망’
송혜민 기자
수정 2012-11-02 17:29
입력 2011-06-24 00:00
죽었던 사람이 되살아난 것도 모자라서…
최근 러시아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던 한 여성이 장례식 도중 눈을 번쩍 떠 주위를 놀라게 한 일이 발생했다.
파기류 무카메자노브(29)라는 여성의 장례식 준비에 모인 친인척은 관 뚜껑을 닫으려는 순간 숨져 누워있던 무카메자노브가 갑자기 눈을 뜨는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여성은 눈을 뜨자마자 자신이 누워 있는 곳이 관 속이며, 사람들이 자신의 장례식을 준비하는 모습에 놀라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의사의 오진으로 사망판정을 받았지만, 장례식장에서 사람들이 구슬프게 우는 소리를 듣고 깨어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죽은 줄 알았던 이 여성은 운 좋게(?) 되살아났지만, 자신의 장례식을 본 충격으로 심장마비를 일으켜 ‘다시’ 사망했다는 사실이다.
무카메자노브가 깨어나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본 가족들은 그녀를 곧장 다시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가슴에 통증을 호소한 그녀는 결국 병원에 도착한 지 12분 만에 진짜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녀의 남편은 “매우 화가난다. 의료진의 설명이 필요하다.”면서 “아내는 죽지 않았었는데 의사들은 분명 사망이라고 진단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사망진단을 내린 병원 측은 “부검 등을 통해 자세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최근 러시아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던 한 여성이 장례식 도중 눈을 번쩍 떠 주위를 놀라게 한 일이 발생했다.
파기류 무카메자노브(29)라는 여성의 장례식 준비에 모인 친인척은 관 뚜껑을 닫으려는 순간 숨져 누워있던 무카메자노브가 갑자기 눈을 뜨는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여성은 눈을 뜨자마자 자신이 누워 있는 곳이 관 속이며, 사람들이 자신의 장례식을 준비하는 모습에 놀라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의사의 오진으로 사망판정을 받았지만, 장례식장에서 사람들이 구슬프게 우는 소리를 듣고 깨어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죽은 줄 알았던 이 여성은 운 좋게(?) 되살아났지만, 자신의 장례식을 본 충격으로 심장마비를 일으켜 ‘다시’ 사망했다는 사실이다.
무카메자노브가 깨어나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본 가족들은 그녀를 곧장 다시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가슴에 통증을 호소한 그녀는 결국 병원에 도착한 지 12분 만에 진짜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녀의 남편은 “매우 화가난다. 의료진의 설명이 필요하다.”면서 “아내는 죽지 않았었는데 의사들은 분명 사망이라고 진단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사망진단을 내린 병원 측은 “부검 등을 통해 자세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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