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 알 카포네가 쓰던 권총 ‘1억원’ 낙찰
박종익 기자
수정 2011-06-23 14:00
입력 2011-06-23 00:00
런던 크리스티 경매는 22일(현지시각) “알 카포네의 콜트 38구경 리볼버 권총이 익명의 입찰자에게 낙찰됐다.” 고 밝혔다.
이 총은 ‘발렌타인데이 대학살’(시카고에서 벌어진 알 카포네의 이태리계와 아일랜드 계의 총격전)이 일어났던 1929년 생산된 권총으로 실제 알 카포네가 자주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 경매의 하워드 딕슨은 “알 카포네의 형수였던 모리체티에게서 알 카포네가 생전에 사용했던 총이라는 편지를 받았다.” 고 밝혔다.
한편 영화 ‘언터처블’로도 잘 알려진 알 카포네는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으로 금주법이 발효된 1920년대 밀주, 밀수, 매음, 도박 등으로 막대한 부를 얻은 이탈리아계 갱단의 대표 보스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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