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다니고 걸어다니는 日 ‘아기 로봇’ 화제

박종익 기자
수정 2011-05-12 11:20
입력 2011-05-12 00:00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A.I의 인공지봇 로봇 데이비드가 현실화 될 수 있을까? ‘로봇왕국’ 일본에서 최근 2개의 아기 로봇이 선보였다. 오사카 대학 호소다 연구실은 아기 로봇 ‘Pneuborn-7ll’ 와 ‘Pneuborn-13’ 을 각각 개발해 언론에 공개했다.

Pneuborn-7ll는 생후 7개월 정도의 아기를 상정한 기어다니는 로봇으로, 몸무게는 5.4kg, 신장은 80cm 정도다. 완전한 자율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이 로봇은 공기압으로 움직이며 인공관절과 척추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로봇은 CPGs(central pattern generators)를 기반으로 하는 알고리즘으로 구성돼 고성능센서나 인공지능 없이도 스스로 움직이도록 최적화 되어 있다.

Pneuborn-13은 생후 13개월 아기를 상정한 로봇으로 2다리 보행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 졌으며 키는 75cm, 무게는3.9kg으로 Pneuborn-7ll 보다 가볍다.


이 로봇 역시 Pneuborn-7ll와 기능은 유사하나 아쉽게도 이 아기 로봇들이 실제로 움직이는 동영상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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