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만에 분실지갑 찾은 남자 ‘화제’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0-22 17:37
입력 2011-05-04 00:00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감쪽같이 사라진 지갑이 반세기 만에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학교 담 사이에 끼어 꽁꽁 몸을 숨기고 있던 지갑은 학교건물을 철거하던 노동자들에게 발견돼 옛 주인의 품에 안겼다.
미 언론에 따르면 매리몬트 시립학교에 다니던 제임스 심슨이란 이름의 남학생이 지갑을 잃어버린 건 1963년 졸업파티가 열린 날이다.
지갑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파티에 가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 100달러 정도가 들어 있었다. 하지만 그는 파티장으로 가기 직전 학교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
백방으로 찾았지만 지갑은 보이지 않았다.
파티를 포기하려 했던 그는 여자친구의 엄마가 돈을 쥐어준 덕분에 겨우 졸업파티에 참석했다.
이후 까맣게 잊고 있었던 지갑이 발견된 건 지난 4월 21일. 담 사이에서 발견된 지갑에는 심슨의 당시 운전면허증, 사진, 1963년 졸업파티 입장권 등이 들어있었다. 사라진 건 돈 뿐이었다.
심슨은 “누군가 지갑을 주워 돈을 뺀 뒤 담 사이에 던져버린 것 같다.”면서 “(돈은 잃었지만)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미 언론에 따르면 매리몬트 시립학교에 다니던 제임스 심슨이란 이름의 남학생이 지갑을 잃어버린 건 1963년 졸업파티가 열린 날이다.
지갑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파티에 가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 100달러 정도가 들어 있었다. 하지만 그는 파티장으로 가기 직전 학교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
백방으로 찾았지만 지갑은 보이지 않았다.
파티를 포기하려 했던 그는 여자친구의 엄마가 돈을 쥐어준 덕분에 겨우 졸업파티에 참석했다.
이후 까맣게 잊고 있었던 지갑이 발견된 건 지난 4월 21일. 담 사이에서 발견된 지갑에는 심슨의 당시 운전면허증, 사진, 1963년 졸업파티 입장권 등이 들어있었다. 사라진 건 돈 뿐이었다.
심슨은 “누군가 지갑을 주워 돈을 뺀 뒤 담 사이에 던져버린 것 같다.”면서 “(돈은 잃었지만)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관련기사
-
[남미통신] 교도소에서 가족이 성폭행…12살 여아 임신 ‘충격’
-
“내 안에 수갑 열쇠 있다”…수감자, X-레이에 ‘찰칵’
-
슈퍼에서 산 바나나에 세계 최강 독거미가…
-
“나 민증 받았어!” 83살에 첫 주민증 받은 할머니
-
콜롬비아 달동네 384m ‘옥외 에스컬레이터’ 화제
-
“금 1만 kg 묻혀 있다” 보물 찾던 사람들 쇠고랑?
-
잠자다가 날벼락…침대밑에 12m ‘싱크홀’
-
‘발’로 운전 면허 딴 스페인 남자 화제
-
오르가즘 강박증 여성, 법정 투쟁서 승소
-
‘일반여성이 선수’ 볼리비아 女격투기 인기
-
“지루할 땐 빨간 피아노를…” 설치미술 화제
-
시내버스에 대인지뢰 가득 싣고 질주 충격
-
차베스 대통령, 대통령궁에 이재민 수용 ‘감동’
-
“일자리 유지” 칠레 여성33명 ‘매몰광부’ 시위
-
‘약탈’ 마추픽추 유물, 100년 만에 고향으로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