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크기 UFO” 플로리다 충격 목격담
강경윤 기자
수정 2011-08-16 18:22
입력 2011-04-30 00:00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UFO조사기관 뮤폰(MUFON)에 지난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 상공에서 축구장 크기의 거대한 UFO가 20~30초 가량 떠 있었다.”는 충격적인 목격담이 접수됐다.
아버지와 함께 담배를 피러나갔다가 비행체를 봤다는 남성은 “원반 형태를 띤 거대한 은색금속 비행체가 하늘을 저속 비행하다가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뮤폰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다.
플로리다에 사는 또 다른 남성 역시 같은 날 UFO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오후 2시께 축구장만한 거대한 비행체가 하늘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면서 “검은색 창문이 있었으며 바람개비처럼 회전했다.”고 설명했다.
뮤폰에 따르면 이와 관련된 사진이나 영상은 제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서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두 사람의 주장이 일치하는 것으로 미뤄 UFO로 의심되는 물체가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아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플로리다 주에서 최근 UFO가 포착됐다는 신고가 자주 접수되고 있다. 뮤폰은 “지난 3월까지 플로리다에서 목격됐다는 UFO신고가 총 23개가 접수됐다. 이는 45건이 기록된 캘리포니아 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ufo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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