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각 드라마서 다섯번 죽은 ‘죽음 전문배우’
윤태희 기자
수정 2011-04-13 14:26
입력 2011-04-13 00:00
중국의 중견배우 라러림(나락림·羅樂林)이 하루 동안 방송한 각기 다른 연속극에서 다섯 차례나 죽음을 당해 이색적인 신기록을 세웠다고 12일 중국 언론은 물론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러림은 홍콩 방송 TVB의 각기 다른 드라마 5편에서 모두 죽임을 당한다. 무술 드라마 ‘포의신상’(布衣神相)과 ‘여권’(女拳)에서는 싸움 도중 피를 흘리며 죽었다.
또한 그는 드라마 ‘홍무삽십이’(洪武三十二)에서는 명나라 황제 주원장으로 출연하는데 결국 질병으로 사망했다. ‘칠호차관’(七號差館)과 코미디 ‘개대환희’(皆大歡喜)라는 두 편의 드라마에서도 화면 상에서는 죽지 않지만 죽음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
본의 아니게 죽음 전문 배우가 된 라러림(63)은 자신의 사망신을 촬영하기 전, 여러 스태프에게 행운을 비는 동전을 담은 붉은 봉투를 선물 받아 부적 대신 몸에 지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방송 TVB 측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올린 한 영상에서 라러림은 “작품을 선택할 때 배역이 죽는 것은 상관없다. 그가 죽기로 돼 있다면 단지 가서 죽으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라러림의 일부 팬들은 인터넷 게시판에 “짧은 시간안에 너무 자주 그를 죽인다.”며 TVB를 비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TVB 관계자는 “라러림은 다섯 번 죽인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고 해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관련기사
-
벵거의 고질적 ‘지퍼’ 말썽…푸마 “최우선 해결”
-
[동영상] 달리는 열차에 갑자기 뛰어드는 女 충격 영상보니…
-
부쩍 살찐 장쯔이…중국 언론 ‘임신설’ 보도
-
‘얼굴 복제’ 중국 미녀들, 가슴 사이즈도…
-
13세 아역스타, 1200만원에 술시중? 中 연예계 발칵
-
‘클레오’ 한현정 ‘中부호와 사기결혼’ 진위 논란
-
中쇼트트랙 스타 왕멍, 길거리 ‘집단폭행’ 충격
-
1341억원 투자한 ‘中 아바타’ 뚜껑 열어보니
-
“다이어트 하다가”…中미녀배우 무대서 졸도
-
中 글래머 여배우, 유방암 홍보 포스터 선정성 논란
-
드라마 촬영중 폭발…화상 입은 女배우
-
中모터쇼 의도된 실수? … ‘겨털’ 레이싱모델 논란
-
180cm 롱다리 미녀 마음 사로잡은 단신男
-
판빙빙 여감독과 ‘딥키스’ 구설
-
돈 많은 남자만 밝힌 中여성 ‘토마토 세례’
-
주윤발-곽부성 ‘대요천궁’ 합류…견자단과 호흡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