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급소’를 물어 뜯은 英여성 재판 결과…
구본영 기자
수정 2012-10-11 18:00
입력 2011-03-18 00:00
남자친구의 고환을 입으로 물어뜯은 영국 여성의 재판이 17일 영국에서 화제가 됐다. 영국언론 미러의 보도에 의하면 이 황당한 사건은 2월 18일 뉴캐슬에서 발생했다.
새벽 4시 경 응급 구조대로 한 남성의 급박한 전화가 걸려 왔다. 당시 전화를 받은 상담원은 처음에는 도저히 남자의 이야기를 이해 할 수조차 없었다. 응급전화를 한 남자는 자영업을 하는 마틴 더글러스(45). 그는 숨이 넘어가는 목소리로 자신의 그곳이 물려 뜯겼다고 응급차를 불러 줄 것을 요구했다.
경찰과 응급차가 남성의 집에 도착했을 때는 남자의 그곳에서 엄청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응급구조대는 이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의료진이 접합 수술을 실시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당시 현장에서 이 남성의 여자 친구인 마리아 조오지나 톱(43)은 구속됐다. 이들은 목요일 밤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했고 언쟁이 커지면서 여자 친구가 남자친구의 고환을 입으로 물어뜯은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법정은 이 여성에게 중상해죄를 선고했으나 그녀가 4자녀를 두고 있고 남자친구에 접근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새벽 4시 경 응급 구조대로 한 남성의 급박한 전화가 걸려 왔다. 당시 전화를 받은 상담원은 처음에는 도저히 남자의 이야기를 이해 할 수조차 없었다. 응급전화를 한 남자는 자영업을 하는 마틴 더글러스(45). 그는 숨이 넘어가는 목소리로 자신의 그곳이 물려 뜯겼다고 응급차를 불러 줄 것을 요구했다.
경찰과 응급차가 남성의 집에 도착했을 때는 남자의 그곳에서 엄청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응급구조대는 이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의료진이 접합 수술을 실시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당시 현장에서 이 남성의 여자 친구인 마리아 조오지나 톱(43)은 구속됐다. 이들은 목요일 밤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했고 언쟁이 커지면서 여자 친구가 남자친구의 고환을 입으로 물어뜯은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법정은 이 여성에게 중상해죄를 선고했으나 그녀가 4자녀를 두고 있고 남자친구에 접근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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