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30년 뒤, 지구는 우주 쓰레기로 뒤덮일 것”
송혜민 기자
수정 2011-03-17 18:27
입력 2011-03-17 00:00
케슬러 신드롬은 우주의 쓰레기 파편이 다른 파편이나 인공위성과 연쇄적으로 부딪쳐 기하급수적으로 숫자가 늘어나면서 지구 궤도 전체를 뒤덮는다는 시나리오를 뜻한다.
우주 쓰레기 파편이 증가하면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의 발사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어 우주전문가들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6일자 보도에서 우주 쓰레기가 위성이나 지구와 충돌할 것을 우려한 NASA가 레이저로 이를 ‘청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레이저는 우주 쓰레기 파편을 불태우거나 지구에서 먼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제임스 메이슨 NASA 우주 연구원은 “광자를 이용한 레이저가 주변 환경에 맞춰 우주 쓰레기가 지구로 접근하는 속도를 늦추거나 또는 방향을 바꾸게 한다.”면서 “80만 달러(약 9억 1000만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지구 주위를 맴도는 우주 쓰레기의 개수는 약 2만개이며, 대다수가 우주선이나 파편끼리의 충돌로 생긴 또 다른 파편들이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우주 쓰레기 사고로는 2009년 미국의 이리듐33호와 고장난 러시아의 코스모스2251호의 충돌이었다.
NASA 엔지니어인 크레온 레빗 박사는 “우주 쓰레기는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는다면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주 쓰레기의 심각성을 담은 NASA의 경고는 우주전문저널인 ‘Advances in Space Research’ 최신호에 실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아하! 우주] 주변 행성 최소 15개 ‘먹어 치운’ 백색왜성
-
미모 여교사, 야동 촬영했다가 학생에 들키자…
-
美정부가 공개한 ‘기밀 해제’ UFO 사진들
-
NASA 前직원 “화성 표면에서 사람 목격” 주장
-
8세 소녀를 ‘성관계 교육 캠프’에 보내는 부모
-
화성 표면에서 피라미드 발견?…”완벽한 형태”
-
외계인의 신호?…소행성서 노려보는 ‘미스터리 불빛’
-
[와우! 과학] “50년 후 로봇과의 성관계 ‘보편현상’ 될 것”
-
“ISS 영상에 UFO 3대…NASA 영상선 편집”
-
갑자기 차량 15대가 ‘폭삭’... 5m 거대 싱크홀
-
속옷차림 서비스? 항공사 ‘선정적 홍보’ 논란
-
잠들기 힘들어?...1분만에 잠드는 ‘4-7-8 호흡법’
-
[우주를 보다] 화성에서 ‘떠있는 숟가락’ 발견...NASA “자연환경 때문”
-
의정부 수락산서 ‘황금빛 UFO’ 포착…송전탑 근접비행
-
여학생 성희롱한 50대男의 최후…전신주에 묶여
-
항성 포식…별 잡아 먹는 별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