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만 20배… ‘주식의 신’ 20대 얼짱녀 화제
송혜민 기자
수정 2011-03-08 11:03
입력 2011-03-08 00:00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25살인 왕야위안은 지난 2007년 중국서 열린 ‘모의투자대회’에서 자본금 100만 위안(약 1억 7000만원)을 2개월 안에 20배 넘게 불리는데 성공하면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녀는 상하이에서 대학에 다니던 시절 국제재무위험관리사(FRM)자격증을 취득했고, 그로부터 3년 동안 금융계의 각종 자격증을 수 차례 획득하면서 전문 금융인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중국의 대표 증권사 중 하나인 ‘선인완궈’ 그룹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 달 28일 그녀가 홍콩의 경제일보에 쓴 한 편의 칼럼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금융계의 흐름을 꿰뚫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호평이 이어질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고객과 접촉하며 유익한 투자정보 및 투자 방식을 선전하는데 보내는 그녀는 “주가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 웬만하면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평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대거 방출되면서 그녀는 언론과 네티즌 사이에서 ‘20대 얼짱 주식의 여왕’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나는 내 개인 블로그에 주식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과 분석 등을 자주 올리고 있다.”면서 “설령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 할지라도 업계가 너그럽게 봐주고 있어서 나 또한 하나씩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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