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에 하나 더”…심장 2개 가진 사나이 충격
강경윤 기자
수정 2011-02-23 10:45
입력 2011-02-22 00:00
영국 인기드라마 ‘닥터 후’(Dr Who)의 주인공처럼 왼쪽에 있는 심장 외에 오른쪽에 심장을 하나 더 가지게 된 사나이가 있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샌디에이고에 사는 타이슨 스미스(36). 수년 째 심부전증을 앓고 있는 스미스는 이미 이식수술을 받았지만 심장이 제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자, 오른쪽에 다시 새로운 심장을 심는 이소 심장이식 수술을 지난 14일(현지시간) 받았다.
수술을 진행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 소턴 병원 의료진은 스미스의 왼쪽 심장 옆에 새로운 심장을 이식해 연결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두 심장은 나란히 뛰며 온몸으로 깨끗한 피를 공급했다.
수술 일주일 째를 맞은 타이슨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매일 건강해 지고 있다.”고 회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들 역시 그가 2주 뒤에는 퇴원을 하고 몇 달만 지나면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클 마다니 박사는 “원래의 심장을 제거한 뒤 새로운 심장을 심는 일반적인 수술법은, 폐고혈압(폐동맥 혈압이 높아지는 것) 때문에 위험했다.”면서 “10년 간 검증된 이 수술은 안전하게 이뤄졌으며 두 심장이 역할 분담을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타이슨스미스의 심장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관련기사
-
요양원서 ‘남성 스트립쇼’, 86세 할머니가 손을...
-
15억 6500만원, 세계에서 가장 큰 ‘금 결정체’ 공개
-
머리 둘, 몸 하나 샴쌍둥이 자매…결국 사망
-
심장이 가장 위험한 시간…‘오전 6시 30분’<美연구>
-
무려 눈이 4개! ‘심해 괴물고기’ 발견
-
오른쪽보다 23㎝ 짧은 다리, 세균이 먹어치워?
-
30대 경비원, 女동료 신발에 몰래 정액 뿌리다가…화들짝
-
1년에 출산만 2번…아이낳고 한달만에 또 임신한 女
-
남자 1명이 몸속에…70kg 종양 제거한 40대女
-
금침(金鍼) 수백 개가 한국 60대女 무릎 속에…
-
여자는 왜 가슴 노출하면 안되는데?
-
두 제자와 성관계후 은밀부위 사진 교환한 30대 여교사
-
1000년 전 남미 고대인들 이미 ‘뇌 수술’ 했다
-
사고로 잘린 손 발목에 붙였다가 제자리 이식 성공
-
성관계 서툴다고 아내 살해 후 염산 부은 70대男
-
‘계란도 자유자재로!’ 뇌신경 조종 ‘생체공학 의수’ 화제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