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해지는 마약밀수… 이젠 ‘코카인 옷’도 등장
송종길 기자
수정 2011-02-09 08:46
입력 2011-02-09 00:00
코카인 성분으로 흠뻑 ‘젖은’ 옷을 이탈리아로 들여가려던 국제 마약조직이 경찰에 최근 체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직은 남미 도미니카에서 이탈리아로 코카인을 반입하려 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직은 코카인을 액체에 녹인 후 옷을 이 물에 담궈 ‘코카인 옷’을 만들어냈다. 코카인이 충분히 먹을 수 있게 코카인 옷 중에는 골덴(코듀로이) 원단으로 된 옷이 많았다.
조직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을 통해 ‘코카인 옷’을 들여가려다 적발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카인 옷’에 묻어 있는 코카인은 약 75kg으로 파악됐다. 이탈리아인 14명, 네덜란드인 1명, 스페인인 1명, 스위스인 1명, 미국인 1명 등이 이번 사건에 연루돼 체포됐다.
이탈리아 경찰은 “조직이 모두 15개 그룹을 나뉘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등 유럽 각국에서 활동해왔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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