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무서워”…부부관계 요구에 아내 신고한 남편
윤태희 기자
수정 2011-01-28 14:55
입력 2011-01-28 00:00
28일 영국 메트로는 “독일의 한 터키 남성이 성관계에 집착하는 아내를 피하기 위해 경찰의 보호 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독일 남서부 바덴 뷔텐바르크에 사는 이 남성은 올해로 아내와 18년째 함께 살고 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명의 아이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아내의 끊임없는 잠자리 요구에 지친 나머지 결국 경찰서를 찾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내를 피하기 위해 지난 4년간 소파에서 잠을 잤다.”며 “충분히 잠을 자고 직장에 나가고 싶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아울러 이 남성은 이혼까지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단지 잠 좀 자고 싶을 뿐인데 아내가 부부생활의 의무를 다 할 것을 요구하며 거실까지 쫓아왔다.”고 하소연 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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