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배우 장신위, 이번엔 ‘침실셀카’ 곤혹
강경윤 기자
수정 2010-12-30 18:33
입력 2010-12-27 00:00
중화권 인기가수 겸 배우 장신위(23)가 침실에서 정체불명의 남성과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생활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아 때 아닌 곤혹을 치르고 있다.
얼마 전 열린 팬 사인회에서 남성 팬에게 기습적인 성추행을 당한 장신위는 이번 셀카 사진 논란으로 한 차례 더 마음에 상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매체 난하이왕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침대 위 남녀의 은밀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떠돌았는데, 네티즌들은 이 사진 속 주인공으로 장신위를 지목하고 있다.
문제의 사진에서 긴 생머리에 큰 눈을 가진 여성과 남성이 침대에 포개진 채 서로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신체 접촉이 상당하기 때문에 두 사람은 충분히 친구 이상의 관계로 짐작된다.
사진을 본 대다수 네티즌들이 “사진 속 여성이 장신위와 똑같다.”고 주장했으나 장신위 측은 “인터넷에 떠도는 일반인 커플의 사진일 뿐”이라고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사진 속 여성의 이목구비와 헤어스타일, 화장법과 문신 위치 등이 닮은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흡사하다는 것이 전반적인 반응이며, 일부 현지 언론매체들은 이 사진의 주인공을 장신위로 확신하기도 했다.
사진 속 진짜 주인공과 남성의 정체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장신위는 이번 파문이 그동안 쌓아온 명성과 인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신위는 지난 3일 베이징에서 열린 패션잡지 커버촬영 기념 팬 사인회에 참가했다가 한 남성팬이 경호원들의 손을 뿌리치고 기습적으로 가슴을 만지고 도주해 큰 충격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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