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야 돌고래야?…순간포착 사진 화제
윤태희 기자
수정 2012-09-27 17:25
입력 2010-12-22 00:00
마치 비행기가 물 위를 날고 있는 듯한 돌고래 한 마리가 포착돼 화제다.
22일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어부이자 사진가인 매트 딘스(29)가 지난 17일 현지 해안도시인 콥스하버에서 5km 떨어진 바다에서 물 위로 뛰어오르는 돌고래 한 마리를 담아낸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바다 위로 뛰어오른 돌고래는 머리와 꼬리까지 완벽하게 수면과 수평을 이루고 있어 마치 비행기 한 대가 저공비행을 하는 모습처럼 보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딘스는 자신의 아버지와 사촌과 함께 보트를 타고 바다낚시를 나갔다가 별 수확 없이 돌아오고 있었다. 사진가이기도 한 그는 자신의 카메라를 따로 챙길 생각조차 못했고, 당시 가지고 있던 낡고 오래된 자동카메라로 낚시하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있었다고.
우연히 돌고래를 목격한 딘스는 “난 돌고래를 발견하고 ‘모터를 잠시 꺼봐. 여기 돌고래가 있어.’라고 말했다. 우리가 모터를 끄자마자 돌고래가 다시 날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딘스는 이 돌고래 사진에 대해 “모든 요인이 합쳐져 만들어진 믿기 어려울 정도로 특별한 장면이었다.”며 “이 돌고래가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22일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어부이자 사진가인 매트 딘스(29)가 지난 17일 현지 해안도시인 콥스하버에서 5km 떨어진 바다에서 물 위로 뛰어오르는 돌고래 한 마리를 담아낸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바다 위로 뛰어오른 돌고래는 머리와 꼬리까지 완벽하게 수면과 수평을 이루고 있어 마치 비행기 한 대가 저공비행을 하는 모습처럼 보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딘스는 자신의 아버지와 사촌과 함께 보트를 타고 바다낚시를 나갔다가 별 수확 없이 돌아오고 있었다. 사진가이기도 한 그는 자신의 카메라를 따로 챙길 생각조차 못했고, 당시 가지고 있던 낡고 오래된 자동카메라로 낚시하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있었다고.
우연히 돌고래를 목격한 딘스는 “난 돌고래를 발견하고 ‘모터를 잠시 꺼봐. 여기 돌고래가 있어.’라고 말했다. 우리가 모터를 끄자마자 돌고래가 다시 날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딘스는 이 돌고래 사진에 대해 “모든 요인이 합쳐져 만들어진 믿기 어려울 정도로 특별한 장면이었다.”며 “이 돌고래가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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