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브라질, 12일마다 1명 성전환수술 받아
송종길 기자
수정 2010-12-07 08:45
입력 2010-12-07 00:00
12일마다 1명꼴로 공립병원에서 성전환수술이 시술되고 있다고 브라질 보건부가 최근 밝혔다. 공립병원에서만 매년 30여 명이 매년 남자에서 여자로, 여자에서 남자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보건부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브라질 전국 공립병원에서 성전환수술을 받은 사람이 60명에 이른다.”면서 “수술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일부 지방에선 대기자명단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니발로 유명한 리우 데 자네이루가 대표적인 경우다.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공립병원 성전환수술을 신청하고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은 현재 최소한 130명에 이른다.
공립병원 수술일 이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건 국가예산보조로 수술비용이 저렴하기 때문. 브라질의 일간지 오글로보에 따르면 민간병원에서 성전환수술을 받으려면 약 3만 헤알(약 2000만원) 비용이 들지만 공립병원에선 1200헤알(약 80만원)만 내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관련기사
-
[남미통신] 교도소에서 가족이 성폭행…12살 여아 임신 ‘충격’
-
“내 안에 수갑 열쇠 있다”…수감자, X-레이에 ‘찰칵’
-
슈퍼에서 산 바나나에 세계 최강 독거미가…
-
“나 민증 받았어!” 83살에 첫 주민증 받은 할머니
-
콜롬비아 달동네 384m ‘옥외 에스컬레이터’ 화제
-
“금 1만 kg 묻혀 있다” 보물 찾던 사람들 쇠고랑?
-
잠자다가 날벼락…침대밑에 12m ‘싱크홀’
-
‘발’로 운전 면허 딴 스페인 남자 화제
-
오르가즘 강박증 여성, 법정 투쟁서 승소
-
반세기 만에 분실지갑 찾은 남자 ‘화제’
-
‘일반여성이 선수’ 볼리비아 女격투기 인기
-
“지루할 땐 빨간 피아노를…” 설치미술 화제
-
시내버스에 대인지뢰 가득 싣고 질주 충격
-
차베스 대통령, 대통령궁에 이재민 수용 ‘감동’
-
“일자리 유지” 칠레 여성33명 ‘매몰광부’ 시위
-
‘약탈’ 마추픽추 유물, 100년 만에 고향으로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