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떼 야외 샤워장 습격 대참사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9-13 17:31
입력 2010-11-05 00:00
짐바브웨의 한 남성이 야외에서 샤워를 하다 사자무리의 접근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공격을 당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피트 에버시드라는 남성은 짐바브웨 마나풀 국립공원 인근의 낚시캠프장에서 샤워를 하다가 사자떼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피트는 샤워에 열중하다 사자떼의 출현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공원 관계자들은 “사자의 움직임을 알았더라도 피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비명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간 캠프 관계자들은 당시 피트를 공격한 사자가 5마리였으며, 목을 심하게 물린 남자는 엄청난 양의 피를 쏟아내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캠프 관계자는 “지난 두 달 동안 사자 무리의 공격으로 숨진 사람은 무려 8명”이라면서 “사자 무리를 모두 몰살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환경보호단체 측은 “짐바브웨에서 행해지는 무분별한 밀렵 때문에 사자의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사자는 먹이를 두고 인간과 싸움을 벌이고 있다.”면서 “먹이를 지키려는 사자들이 점점 공격적으로 변하면서 인간에 해를 끼치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한편 사고현장에는 피트의 부인도 함께 있었지만 가까스로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피트 에버시드라는 남성은 짐바브웨 마나풀 국립공원 인근의 낚시캠프장에서 샤워를 하다가 사자떼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피트는 샤워에 열중하다 사자떼의 출현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공원 관계자들은 “사자의 움직임을 알았더라도 피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비명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간 캠프 관계자들은 당시 피트를 공격한 사자가 5마리였으며, 목을 심하게 물린 남자는 엄청난 양의 피를 쏟아내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캠프 관계자는 “지난 두 달 동안 사자 무리의 공격으로 숨진 사람은 무려 8명”이라면서 “사자 무리를 모두 몰살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환경보호단체 측은 “짐바브웨에서 행해지는 무분별한 밀렵 때문에 사자의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사자는 먹이를 두고 인간과 싸움을 벌이고 있다.”면서 “먹이를 지키려는 사자들이 점점 공격적으로 변하면서 인간에 해를 끼치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한편 사고현장에는 피트의 부인도 함께 있었지만 가까스로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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