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안고 표결참석 ‘워킹맘’ 의원 감동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9-05 18:28
입력 2010-09-25 00:00
지난달 출산한 이탈리아 여성의원이 아기를 안은 채 회의에 참석해 주목 받았다.
지난 22일 프랑스 스트라스브루에서 열린 유럽의회에서 리시아 론줄리(35)의원이 생후 6주된 딸 빅토리아를 흰색 띠로 안은 모습으로 표결에 참가했다.
론줄리 의원은 표결 참여를 하는 동시에 아기를 돌봐야 했지만 빅토리아가 회의 내내 조용히 잠을 잤기 때문에 그녀는 손을 들거나 공개 발언을 하는 등 무리 없이 회의에 참여할 수 있었다.
롬바르디 주 출신인 론줄리 의원은 이날 “임신과 직업, 사회생활과 가사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들의 삶을 보여주고자 딸과 함께 왔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론줄리 의원은 지난해 선거에서 압승해 유럽의회 의원이 됐으며 정치인이 되기 전 방글라데시에서 간호사로 일했고 병원 경영을 맡았다.
일회성 정치쇼에 불과하다는 일부의 지적이 없진 않지만 많은 여성들은 “육아와 가사로 지친 워킹맘들의 현실을 몸소 보여줄 수 있어 공감됐고 감동했다.”고 호응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지난 22일 프랑스 스트라스브루에서 열린 유럽의회에서 리시아 론줄리(35)의원이 생후 6주된 딸 빅토리아를 흰색 띠로 안은 모습으로 표결에 참가했다.
론줄리 의원은 표결 참여를 하는 동시에 아기를 돌봐야 했지만 빅토리아가 회의 내내 조용히 잠을 잤기 때문에 그녀는 손을 들거나 공개 발언을 하는 등 무리 없이 회의에 참여할 수 있었다.
롬바르디 주 출신인 론줄리 의원은 이날 “임신과 직업, 사회생활과 가사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들의 삶을 보여주고자 딸과 함께 왔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론줄리 의원은 지난해 선거에서 압승해 유럽의회 의원이 됐으며 정치인이 되기 전 방글라데시에서 간호사로 일했고 병원 경영을 맡았다.
일회성 정치쇼에 불과하다는 일부의 지적이 없진 않지만 많은 여성들은 “육아와 가사로 지친 워킹맘들의 현실을 몸소 보여줄 수 있어 공감됐고 감동했다.”고 호응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관련기사
-
낮에는 교사, 밤에는 레슬러…쌍둥이 자매의 ‘이중생활’
-
LA경찰 ‘람보르기니’ 도입…악당 게 섰거라?
-
아파트 다락방서 발견된 86억 돈다발…주인은?
-
24시간도 채 안돼…英 조지왕자 옷, 공개 직후 ‘완전 매진’
-
英 여왕,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촬영장에 간 이유
-
의회에 ‘거꾸로 가는 시계’ 등장...비판 쇄도
-
화재 대피한 손님에게 ‘음식값 내라’ 공지한 中식당
-
생면부지 아이 구하려 ‘사자견’ 짱아오와 싸운 女
-
“적당한 음주, 시력저하 예방한다” <美 연구>
-
“원숭이에게 사람 밥을 주다니!” 동물학대男 처벌 위기
-
몸값 20억원 넘는 ‘황금 망아지’ 최초 공개
-
예뻐지고 싶다면 ‘Stop!’…나쁜 뷰티 습관 베스트 5
-
美 저가항공사 ‘제트블루’ 고자세·승객난동 ‘연일 곤혹’
-
비행기서 “소변 마렵다” 했더니 승무원이 컵 주며…
-
뉴욕서도 “히든캐시 찾아라”… 센트럴파크 수천명 북새통
-
(월드컵) 발로텔리는 넣었고, 루니는 못 넣었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