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요리’ 최고의 셰프를 찾아라!
강경윤 기자
수정 2012-08-30 17:42
입력 2010-08-30 00:00
맛과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고환요리의 최고 달인은 누구일까.
동물의 고환을 이용해서 가장 맛있고 기발한 요리를 하는 셰프(주방장)를 뽑는 대회가 세르비아의 산악마을 오즈렘(Ozrem)에서 지난 28일(현지시간) 열렸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세계 고환요리대회(World Testicle Cooking Championship)에서 참가자들은 소, 낙타, 캥거루, 멧돼지 등의 고환으로 음식솜씨를 뽐냈다.
익숙지 않은 재료지만 참가자들은 고환 피자, 지역의 특색을 살린 허브로 맛을 낸 고환 스튜 등 기발하면서 맛도 있는 요리로 변신시켰다.
지난해 우승자로 올해 다시 이 대회를 찾았다는 졸탄 리바이는 “올해는 야채를 가득 넣고 소 고환을 푹 고은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다.”고 자랑했다.
이 대회를 찾은 관광객들은 와인과 맥주에 곁들여 음식을 맛봤다. 이스라엘에서 온 안나 웨그슬러는 “음식을 맛보러 매년 온다. 당연히 내년에도 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발칸 지역에서 고환요리는 테스트테론이 풍부해 남성의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동물의 고환을 이용해서 가장 맛있고 기발한 요리를 하는 셰프(주방장)를 뽑는 대회가 세르비아의 산악마을 오즈렘(Ozrem)에서 지난 28일(현지시간) 열렸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세계 고환요리대회(World Testicle Cooking Championship)에서 참가자들은 소, 낙타, 캥거루, 멧돼지 등의 고환으로 음식솜씨를 뽐냈다.
익숙지 않은 재료지만 참가자들은 고환 피자, 지역의 특색을 살린 허브로 맛을 낸 고환 스튜 등 기발하면서 맛도 있는 요리로 변신시켰다.
지난해 우승자로 올해 다시 이 대회를 찾았다는 졸탄 리바이는 “올해는 야채를 가득 넣고 소 고환을 푹 고은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다.”고 자랑했다.
이 대회를 찾은 관광객들은 와인과 맥주에 곁들여 음식을 맛봤다. 이스라엘에서 온 안나 웨그슬러는 “음식을 맛보러 매년 온다. 당연히 내년에도 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발칸 지역에서 고환요리는 테스트테론이 풍부해 남성의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관련기사
-
암컷과 수컷 ‘성기’ 뒤바뀐 희귀 벌레 발견
-
너무 섹시(?)하다는 이유로 철거 위기 ‘흉상’ 논란
-
英언론 “한국 성형수술 너무 뛰어나 입·출국 곤욕”
-
침대·욕실·주방까지…3D프린터로 만든 ‘집’ 화제
-
캠퍼스의 도발?… ‘1시간 키스경연’ 화제
-
60대 실업자, 스페인 낮잠자기대회 우승
-
‘술먹기 대회’ 챔피언 다음날 사망 논란
-
“예쁜 가슴 모여라!” 中이색 선발대회 열려
-
대담한 성추행?…女속옷 풀기 이색대회
-
1년 무료 숙박권 내건 ‘미스 노숙자 대회’
-
3대가 미인대회 입상한 ‘미인 가족’ 화제
-
다이어트 대회 나가는 10kg ‘뚱보 고양이’
-
바퀴벌레를 먹는다고!!…美 이색대회 경악
-
‘무려 200억원’ 역사상 최고 우승액 포커 선수 탄생
-
“붕어빵이죠”…헤밍웨이 닮은꼴 대회 1위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