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서 ‘삐끗’ 여객기 위험천만 순간포착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8-29 17:38
입력 2010-08-11 00:00
무사히 착륙한 여객기 ‘휘청’한 이유는?
포르투갈 리스본 공항을 출발해 아조레스(Azores) 제도 공항에 착륙하던 A310 여객기가 무사히 활주로에 닿는 순간, 공항에 바람 경보가 울리기 시작했다.
바퀴가 이미 활주로에 내려진 상태에서 맞닥뜨린 난기류에 기체는 심하게 중심을 잃었고, 기내의 승객 140여명도 순식간에 큰 위기를 맞았다.
현장에서 위험천만한 순간을 목격하고 이를 포착한 사람은 여객기 전문 청소원인 파울로 산토스. 그는 공항에서 다양한 사고 순간들을 목도했지만 그토록 갑작스러운 순간은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
그는 “기체가 이미 바닥에 닿아있는 상태에서 기울었기 때문에 한쪽 날개가 바닥과 충돌할 수도 있었다. 만약 충돌했다면 대형사고가 됐을 것”이라면서 “엄청난 크기의 여객기가 작은 장난감처럼 바람에 요동치는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조종사가 안전하게 착륙했다는 보고를 하는 중이었지만 곧장 에어 컨트롤러 경보장치가 울려 모든 사람이 당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종사와 승무원들의 침착하고 빠른 대처 덕분에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포르투갈 리스본 공항을 출발해 아조레스(Azores) 제도 공항에 착륙하던 A310 여객기가 무사히 활주로에 닿는 순간, 공항에 바람 경보가 울리기 시작했다.
바퀴가 이미 활주로에 내려진 상태에서 맞닥뜨린 난기류에 기체는 심하게 중심을 잃었고, 기내의 승객 140여명도 순식간에 큰 위기를 맞았다.
현장에서 위험천만한 순간을 목격하고 이를 포착한 사람은 여객기 전문 청소원인 파울로 산토스. 그는 공항에서 다양한 사고 순간들을 목도했지만 그토록 갑작스러운 순간은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
그는 “기체가 이미 바닥에 닿아있는 상태에서 기울었기 때문에 한쪽 날개가 바닥과 충돌할 수도 있었다. 만약 충돌했다면 대형사고가 됐을 것”이라면서 “엄청난 크기의 여객기가 작은 장난감처럼 바람에 요동치는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조종사가 안전하게 착륙했다는 보고를 하는 중이었지만 곧장 에어 컨트롤러 경보장치가 울려 모든 사람이 당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종사와 승무원들의 침착하고 빠른 대처 덕분에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고공서 비행기 연결 ‘인간고리’ 아찔 곡예
-
“LA~뉴욕 12분 이동”…극초음속 비행체 어디로?
-
“그림 같네!”…항공기 조종석서 촬영한 ‘환상 사진’
-
‘항공기+헬리콥터’ 장점 갖춘 ‘첨단 무인기’ 등장
-
수류탄 발 밑에 던진 中훈련병 위기일발 포착
-
‘아슬아슬~’ 하늘서 본 고속도로에 비상 착륙한 비행기
-
비행중 알아야 할 10가지 무서운 진실
-
호텔로 변신한 보잉 747 ‘점보스테이’ 내부 들여다보니…
-
승객 태운 英여객기 이륙 직후 엔진 ‘활활’
-
美공군 ‘알코올 연료’ 차세대 전투기 시험비행 성공
-
이륙한 비행기에서 ‘만취 섹시댄스’女 결국…
-
호주 항공사, 女오르가즘 다룬 다큐 기내 서비스
-
비행 중 승객에 ‘성관계 허가’ 항공사 논란
-
여객기 닿을듯 말듯…2초뒤 걱정되는 ‘아찔순간’
-
새 떼에 집중 공격당한 비행기 포착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