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떠러지서 ‘대롱대롱’ 위험천만 中트럭
강경윤 기자
수정 2012-08-29 17:36
입력 2010-08-03 00:00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까, 나빴다고 해야 할까. 깎아놓은 듯 아찔한 절벽 길을 지나던 트럭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위험천만한 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하는 사고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벌어졌다.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석탄을 싣고 후난성으로 향하던 대형트럭이 가파른 산길에서 브레이크 고장이 일으킨 것.
트럭이 고불고불한 산길을 내려가는 가는 상황이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적재기준을 어기고 석탄을 과도하게 실은 터라 트럭의 속도는 줄기는커녕 점점 더 빨라졌다.
20년 경력을 가진 베테랑 운전사는 “어떻게든 사고를 피하려고 했지만 트럭은 모래 길을 200~300m나 미끄러졌고 결국 절벽의 난간에 부딪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절벽 20m 아래에 있는 논밭으로 떨어지면 운전자의 생명을 보장할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지는 건 불 보듯 뻔한 일. 그러나 영화에서나 벌어질 법한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차체의 1/3이 난간 밖으로 밀려나갔지만 속도가 멈춰 트럭이 절벽에 대롱대롱 매달린 채 추락을 피한 것.
운전석과 바퀴 대부분이 공중에 뜬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트럭에 실린 무거운 석탄 덕에 다행히 트럭이 뒤쪽으로 기울어졌다. 운전자는 차문을 열고 조심스럽게 지붕을 타고 나와 목숨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럭 운전자는 “꼼짝 없이 트럭에 갇혀 죽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운이 굉장히 좋았다. 인생은 영화가 아니다. 앞으로는 자동차를 꼼꼼히 체크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하는 사고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벌어졌다.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석탄을 싣고 후난성으로 향하던 대형트럭이 가파른 산길에서 브레이크 고장이 일으킨 것.
트럭이 고불고불한 산길을 내려가는 가는 상황이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적재기준을 어기고 석탄을 과도하게 실은 터라 트럭의 속도는 줄기는커녕 점점 더 빨라졌다.
20년 경력을 가진 베테랑 운전사는 “어떻게든 사고를 피하려고 했지만 트럭은 모래 길을 200~300m나 미끄러졌고 결국 절벽의 난간에 부딪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절벽 20m 아래에 있는 논밭으로 떨어지면 운전자의 생명을 보장할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지는 건 불 보듯 뻔한 일. 그러나 영화에서나 벌어질 법한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차체의 1/3이 난간 밖으로 밀려나갔지만 속도가 멈춰 트럭이 절벽에 대롱대롱 매달린 채 추락을 피한 것.
운전석과 바퀴 대부분이 공중에 뜬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트럭에 실린 무거운 석탄 덕에 다행히 트럭이 뒤쪽으로 기울어졌다. 운전자는 차문을 열고 조심스럽게 지붕을 타고 나와 목숨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럭 운전자는 “꼼짝 없이 트럭에 갇혀 죽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운이 굉장히 좋았다. 인생은 영화가 아니다. 앞으로는 자동차를 꼼꼼히 체크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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