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버스 운전자, 학생들 앞서 10세에 ‘몹쓸짓’
강경윤 기자
수정 2012-08-28 17:38
입력 2010-07-30 00:00
말레이시아의 한 초등학교 스쿨버스를 운전하는 50대 남성이 대낮 버스에서 10세 여학생을 성폭행 하려고 한 끔찍한 사건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벌어졌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51세 남성은 스쿨버스에 탄 초등학생 1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소녀를 성폭행하려고 했다.
이 끔찍한 사건은 이날 정오에 벌어졌다. 운전기사인 이 남성은 스쿨버스에 아이들을 태우고 한적한 도로로 향했으며 곧 갓길에 차를 세운 뒤 10세 여학생의 옷을 강제로 벗겼다.
아이들이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피해 여학생은 성추행 당했다. 마침 지나가던 유치원 교사가 비명을 듣고 달려와 격투를 벌인 끝에 이 남성은 경찰에 체포됐다.
성폭행을 당할 뻔한 피해 여학생은 물론, 끔찍한 범행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한 아이들은 밥을 먹지 못하거나 악몽을 꾸는 등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현재 구금돼 재판을 기다리는 중이다. 조사 과정에서 이 남성이 6년 전 입양한 딸(10)을 포함해 10대 소녀 2명을 성폭행 한 단서가 포착돼 충격을 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51세 남성은 스쿨버스에 탄 초등학생 1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소녀를 성폭행하려고 했다.
이 끔찍한 사건은 이날 정오에 벌어졌다. 운전기사인 이 남성은 스쿨버스에 아이들을 태우고 한적한 도로로 향했으며 곧 갓길에 차를 세운 뒤 10세 여학생의 옷을 강제로 벗겼다.
아이들이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피해 여학생은 성추행 당했다. 마침 지나가던 유치원 교사가 비명을 듣고 달려와 격투를 벌인 끝에 이 남성은 경찰에 체포됐다.
성폭행을 당할 뻔한 피해 여학생은 물론, 끔찍한 범행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한 아이들은 밥을 먹지 못하거나 악몽을 꾸는 등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현재 구금돼 재판을 기다리는 중이다. 조사 과정에서 이 남성이 6년 전 입양한 딸(10)을 포함해 10대 소녀 2명을 성폭행 한 단서가 포착돼 충격을 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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