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대박’ 부른 기막힌 한순간의 실수
강경윤 기자
수정 2010-06-30 11:11
입력 2010-06-28 00:00
실수로 같은 번호의 복권을 2장이나 산 여성이 당첨금을 2배나 챙기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멜버른에 사는 주부가 산 복권 2장이 1등에 당첨돼 두 배의 행복을 거머쥐었다.”고 최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주 빅토리아 주 테일러스 레이크에서 아이들의 생일을 조합해 복권을 샀고 이틀 뒤 같은 주의 케일러 다운스에서 또 하나의 복권을 샀다. 두 번째 복권 판매점에서 그녀는 다른 번호를 넣으려고 했으나 실수로 같은 번호로 복권을 샀다.
이 여성은 “실수로 같은 번호를 넣은 걸 알고 뒤늦게 후회했지만 되돌릴 수 없어서 그냥 갖기로 했다. 그런데 이 번호가 1등에 당첨돼 정말 놀랐다.”면서 “아무래도 이 번호가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의 숫자였던 것 같다.”고 기뻐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은행을 방문한 이 여성은 74만 호주달러인 당첨금을 두 배인 140만 호주달러(14억 7000만원)가 넘는 돈을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첨금으로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그녀는 “아직 이 돈을 어떻게 쓸지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그동안 여유가 없어서 가지 못했던 해외여행을 아이들과 함께 가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2008년 1월 호주 빅토리아 주에 사는 한 남성이 65만 달러(6억 8000만원)짜리 복권 2장에 당첨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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