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는 애꾸눈 치와와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8-22 18:35
입력 2010-06-28 00:00
애꾸눈을 개가 ‘2010년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서 왕좌에 올랐다.
2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나 마린 박람회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서 흉측한(?) 모습으로 영예의 1등을 차지한 개는 ‘프린세스 아비’라는 이름을 가진 치와와로 안짱다리와 곱추등을 갖고 있다.
뒷다리가 유난히 길어 서 있는 자세가 삐딱한 데다 눈마저 외눈이다. 몸에는 회색, 검은색, 커피색 털이 뒤섞여 있다. 현지 언론은 전문가 말을 인용해 “(비정상적인 ‘프린세스 아비’의 외모는) 한가족의 피를 받은 데 원인이 있다.”고 전했다.
’프린세스 아비’의 주인은 최저임금을 받으면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캐슬린 프란시스(여). 그는 쌀쌀한 날씨 속에 진행된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프린세스 아비’를 품에 안고 “(프린세스 아비가) 나에겐 전혀 밉지 않다. 나에겐 세상에서 가장 예쁜 개”라고 말했다.
’프린세스 아비’는 부상으로 받은 1000달러를 받아 주인에게 안겼다.
’프린세스 아비’는 원래 버려진 개다. 동물보호당국에 구조돼 한 수의사를 거쳐 캐슬린에게 입양됐다. 5개월 전 일이다. 못생긴 개를 뽑는 대회에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위로 솟구친 송곳니를 앞세워 지난해 대회를 제패한 디펜딩 챔피언 ‘팹스트’는 ‘프린세스 아비’에 밀려 2연패에 실패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2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나 마린 박람회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서 흉측한(?) 모습으로 영예의 1등을 차지한 개는 ‘프린세스 아비’라는 이름을 가진 치와와로 안짱다리와 곱추등을 갖고 있다.
뒷다리가 유난히 길어 서 있는 자세가 삐딱한 데다 눈마저 외눈이다. 몸에는 회색, 검은색, 커피색 털이 뒤섞여 있다. 현지 언론은 전문가 말을 인용해 “(비정상적인 ‘프린세스 아비’의 외모는) 한가족의 피를 받은 데 원인이 있다.”고 전했다.
’프린세스 아비’의 주인은 최저임금을 받으면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캐슬린 프란시스(여). 그는 쌀쌀한 날씨 속에 진행된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프린세스 아비’를 품에 안고 “(프린세스 아비가) 나에겐 전혀 밉지 않다. 나에겐 세상에서 가장 예쁜 개”라고 말했다.
’프린세스 아비’는 부상으로 받은 1000달러를 받아 주인에게 안겼다.
’프린세스 아비’는 원래 버려진 개다. 동물보호당국에 구조돼 한 수의사를 거쳐 캐슬린에게 입양됐다. 5개월 전 일이다. 못생긴 개를 뽑는 대회에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위로 솟구친 송곳니를 앞세워 지난해 대회를 제패한 디펜딩 챔피언 ‘팹스트’는 ‘프린세스 아비’에 밀려 2연패에 실패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관련기사
-
美 눈폭풍 “제설차에 임산부 사망… 아기는 극적 생존”
-
용돈 받아 스스로 장보는 ‘스마트 견공’ 화제
-
[동영상] 태어날 때 180㎝! 멸종위기 기린 탄생 감동영상보니…
-
러 미녀 앵커, 공항서 ‘알몸 검사’ 치욕
-
두 제자와 성관계후 은밀부위 사진 교환한 30대 여교사
-
3살 아이 지능 천재 견공…영어 문법까지 이해
-
자살하려던 주인 구하고 대신 죽은 충견 감동
-
“우회전도 합니다!”…세계 최초 운전하는 개
-
더하기, 빼기할 수 있는 ‘수학천재’ 개 화제
-
영국서 가장 행복한 ‘항상 웃는 개’ 화제
-
마약조직도 벌벌 떠는 특급 탐지견 ‘테러 위험’
-
주인에게 30억원 물려받은 ‘백만장자 견공’
-
안락사 주사 맞고도 죽지 않는 ‘네버다이’ 개
-
죽은 여친 지키는 ‘러시아판 견공’ 로미오와 줄리엣
-
6년째 주인 무덤 지키는 충견 ‘캡틴’ 감동
-
주름 개선수술 받은 개 ‘비포&애프터’ 화제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