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바라봐” 뉴질랜드의 ‘올 누드 럭비경기’
송혜민 기자
수정 2010-06-22 11:39
입력 2010-06-21 00:00
이 경기는 더니든에서 치러지는 럭비경기인 ‘뉴질랜드 올블랙스’의 테스트 매치 식전행사로서, 이곳의 전통 중 하나다.
아마추어 럭비선수들은 알몸 위에 등번호를 새긴 뒤 일반 럭비경기와 똑같은 경기를 치른다.
치열한 몸싸움은 물론, 경기를 이기려는 집념을 최대한 발휘해 흥미진진한 한판 승부를 보인다.
참가자들은 경기를 치르기 전 ‘하카’(Haka)라 부르는 마오리족의 전통 전투춤을 춘다. 옷을 모두 벗은 홈팀 선수들이 먼저 춤을 추면, 역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대팀 선수들이 나와 ‘답춤’을 선보인다.
양팀에서 7명씩 출전하며, 약 20분간 진행되는 이 경기를 보기 위해 매년 많은 사람들이 더니든을 찾는다.
특히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심판까지 올 누드로 경기에 참여한다는 ‘장점’ 때문에 세계적인 눈요깃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17세 소녀 성매매 알선한 24세 교사 ‘열도 발칵’
-
댄스 중 가슴이…‘세계서 가장 매력적인 여성’ 노출 사고
-
옷 입지 않아야 참가…이색 탁구시합, 英서 열려
-
“성희롱 그만하세요” 이색적인 대학생 누드시위
-
“안전벨트 때문에 가슴이…” 벌금 피한女의 황당 이유
-
미모 여대생, 누드로 교내 퍼레이드 논란
-
누드 찍어 입국 금지 당한 여배우
-
中유명예술가 지지자, 온라인서 누드사진 시위
-
“누드는 범죄가 아니다!”…美나체주의자 시위
-
故리즈 테일러 ‘극비누드’ 뒤늦게 공개
-
“바지-치마 벗어버리자” 라틴 뜨거운 열기
-
결별 요구 여친에 누드유포 보복한 ‘찌질男’
-
“당선 위해서라면”…女정치인 알몸 공개 공약
-
스페인 왕세자비 ‘문란과거’ 들통에 곤욕
-
누드포즈 중국 女모델 주민에 ‘뭇매’ 봉변
-
타이완 알몸녀 출현에 도심 마비 대소동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