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우즈 아들 낳았다” 새로운 여인 등장
강경윤 기자
수정 2010-06-17 16:23
입력 2010-06-17 00:00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의 재기는 점점 더 예측 불가능해 보인다. 섹스 스캔들로 한 때 필드를 떠났다가 돌아온 우즈에게 이번에는 혼외 자식이 있다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채널4’가 우즈에게 숨겨둔 딸이 있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방영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 미국의 포르노 여배우 데번 제임스(29)가 9년 전 우즈의 아들을 낳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윤락 여성이었던 제임스는 2001년 우즈의 아들을 낳았다. 5년 뒤 우즈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아들을 보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다. 그러나 이후 아들에게 고가의 선물을 보냈다고 제임스는 주장했다.
지난 3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2006년부터 2008년 까지 이어진 우즈와 혼외정사에 대해 낱낱이 털어놓기도 한 제임스는 우즈와의 사이에서 낳았다는 아들의 이름을 오스틴 T라고 밝혔다.
곱슬머리에 까무잡잡한 피부 등 흑인 혼혈인 아들의 얼굴을 공개한 제임스는 “과거에는 유전자 검사를 받을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폭로에 앞서 방영 예정을 밝힌 타이거 우즈의 숨겨둔 딸에 대한 다큐멘터리는 2003년 우즈가 테레사 로저스에게 딸아이와 둘의 은밀한 관계에 대한 사실을 입막음하는 용으로 30억원을 건넸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데번 제임스와 아들 오스틴 T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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